【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대 이익을 거둔 IBK기업은행이 이른바 ‘꺾기’영업이 횡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배경에는 본사 핵심성과지표(KPI)가 원인으로 지목됐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214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수치다.은행권에서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상승 랠리가 이어져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성과는 펀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죽음의 일터라는 오명 속에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지난 2월 22일)를 겪은 포스코.“포스코 최정우 회장 취임하고 나서 사망사고가 더 급증했다”, “포스코는 가히 산재공화국” 등 국회 청문회 자리는 여야 할 것 없이 날선 비판이 오갔었다.하지만 뜨거운 사회적 관심과 비판 속에서도 국회 청문회 직후 포스코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충격적이기까지 한데 공공연하게 노동자들이 다쳤을 때 관리자들이 산재보다는 공상처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은폐하는 경우가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소정의 활동비만 받고 사실상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리더 격 회원들에게 사실상 공짜노동을 요구하고 경영책무까지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취재 결과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가 각 모임의 리더 격인 ‘파트너’들에게 회원 재등록률에 대한 책임을 전가해 이용자들의 날선 비판에 직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 직원의 업무영역을 회원에게 요구하고 이에 따른 직접적인 성과관리에 나서 활동 지속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공지한 것이다.이와 관련 트레바리의 파트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