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유족과 인권·시민·노동단체들이 팬데믹 당시 드러난 인권 문제를 짚고 코로나19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추모와 사회의 성찰·변화를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로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는 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존엄과 평등을 위한 과제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람의 집계가 멈춰졌을 뿐, 아직 누군가는 감염에 시달리고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고로 중국동포 2명이 사망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경 중국동포 5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두 사람 모두 이미 심장이 멈춘 상태에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용의자는 범행 직후 반대편으로 도주했다.용의자 피해자들과 같은 중국 동포로 사건 당시 피해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성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투데이신문 사회부】 2019년도 지난해에 이어 여성·퀴어 등 젠더이슈가 끊이지 않았다.66년 만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대법원은 성별정정 예규에서 ‘부모의 동의서’를 제외해 트랜스젠더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도 했다.하지만 리얼돌 수입허가 판결, 레깅스 불법촬영 무죄 판결 등 아쉬운 판결도 있었다.또 여경 무용론, 인권위법 개정안 발의 등 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악플로 인해 가수 겸 배우 설리씨와 가수 구하라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
지난달 13일, 서울 구로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남성 2명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의 상황을 담은 15초짜리 영상이 온라인에 떠돌면서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이 일게 됩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경 진짜 도움 안 되네”라거나 “시민에게 수갑 채워달라고 요청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당시 여경이 도움을 요청한 건 신고자였으며 수갑을 채운 건 무전을 받고 현장에 온 교통경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뺨을 때린 취객보다 여경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뭘까요. 만일 남경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남성 2명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의 상황을 담은 15초짜리 영상이 온라인에 떠돌면서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이 일었습니다.해당 영상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여경 1명과 남경 1명이 취객을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취객 중 한 명은 체포·처벌 가능성을 설명하는 남경의 뺨을 때립니다. 이에 남경은 자신의 뺨을 때린 취객의 팔을 꺾어 제압에 나섭니다.이때 여경은 다른 취객을 만류하기 위해 다가섭니다. 이 과정에서 취객에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인종차별’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대부분 아프리칸·라틴 아메리칸·아시안 등을 차별하는 백인이 떠오를 것이다.그러나 한국사회도 인종차별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주노동자들은 일터에서 임금체불, 폭력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국사람 일자리도 없는데 외국인이 와서 일자리 다 뺏는다’는 등의 차별적인 말을 듣기도 한다.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204만9441명이다. 이 중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시아주계 국적 인구는 177만8486명, 미국·캐나다 등 북미주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난해 서울 마포대교 점거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에 대한 영장집행 시도가 노조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오후 3시 30분경 영등포구 대림동 건설노조 사무실에서 장 위원장에 대한 영장집행을 시도했지만 노조원 10여명의 반발로 15분 만에 철수 조치했다.당시 노조원들은 서로 팔짱을 끼는 등 대형을 이뤄 경찰의 진입을 막았으며, 경찰과 노조원 사이의 폭력 사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장 위원장과 같은 혐의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는 27일,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 1교에서 ‘벚꽃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벚꽃 시즌을 맞이해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위치한 영등포구의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벚꽃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에는 갤러리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문래창작촌 청년예술가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구로 1교 하단 56m를 63빌딩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와 꽃잎 그림 등으로 채워 넣었다.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명은 ‘도심을 빛나게 하는 골든 스케치, 봄을 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중국동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자진입국한 황모(25)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27분경 대림역 인근 골목에서 A(2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일 대림역 근처 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A씨와 시비가 붙은 황씨는 골목길까지 나와 격한 몸싸움을 벌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대림동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영등포경찰서는 15일 오전 12시 40분경 서울 대림동 인근에서 중국동포를 흉기로 찔려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자진입국한 황모(25)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인근에서 A(2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에 휩싸였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27분경 대림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는 골목길에서 왼쪽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경찰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윗선을 검거하기 위해 현행범을 풀어줬다 놓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도주한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담당한 담당직원 3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6일경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건네받으려던 김모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경찰은 김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윗선을 검거하기 위해 접선 장소인 경기도 모처로 이동하던 중 그를 놓쳤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윗선과의 자연스러운 접촉을 위해 수갑을 풀어줬지만 도주 가능성을 우려해
인구, 국가 본질 그 자체…새로운 창조의 원천2014년 출생아 수, 1970년 절반에도 못 미쳐2060년 한국, 세계서 가장 늙은 국가잠재성장률, 2040년 1% 수준까지 하락저출산 문제,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현장에서는 인식 부족고령화 대책, 노인 표 의식한 포퓰리즘적 정책에 계획보다 빨라남북한 합쳐 8000만명 이상…완만한 피라미드형 인구구조 돼야복지지출, 2050년 GDP 대비 4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국민은 영토, 주권과 함께 국가를 구성하는 3요소로 알려져 있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6일 오전 0시13분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세대주택 반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집 안에 있던 김모(37)씨가 연기를 마신 뒤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건물 내부 33㎡와 침구류 등이 불에 타 1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한편 경찰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트렁크 시신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일곤(48)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송치되기 전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남은 죄가 드러나지 않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충남 아산에 있는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피해자 차량을 이용, 납치해 목 졸라 살해한 김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본인의 오토바이와 접촉사고 문제로 시비(쌍방폭행)가 붙은 20대 초반의 남성 K씨에게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승진◇부서장(SM)▲개인금융부장 최두연 ▲기업영업부장겸 RM 이내훈 ▲종합금융시장부장 박용식 ▲재무기획부장 고헌주 ▲인재개발부장 김구현 ▲여신기획부장 양규열 ▲기업여신지원부장 겸 부장심사역 박상철 ▲업무지원센터장 김희승 ▲금융개발부장 이명구 ▲소비자보호센터장 문용주 ▲비서실장 정용욱 ▲스마트금융센터장 김재성 ▲양재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성욱 ▲압구정중앙지점장 박성현 ▲논현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종남 ▲온양 금융센터장 겸 RM 이효선 ▲범일동지점장 방우건 ▲부평중앙지점장 전수동 ▲대전중앙 금융센터장 겸 R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25층짜리 아파트 3층 양모(65)씨의 자택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이 화재로 잠을 자던 양 씨의 아내 이모(64)씨가 사망하고 양 씨는 3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거실과 안방 등 집안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시 아파트 화재 경보기가 작동, 주민 55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