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한 ‘총선평가 토론회’는 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후보들의 성토장이었다.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국민이 정부여당에 절망했다”, “당과 반대로만 해서 당선돼”, “‘격노’는 국민이 해야”, “선거 때마다 임기응변” 등의 비판을 쏟아내며 혹독하게 평가했다.먼저,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는 “강북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과 반대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29일 중도보수 시민단체 등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 가운데 33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갑산) 등 500여 시민단체 및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동작을 나경원(국민의힘) 후보와 부산 북구갑 전재수(더불어민주당)·세종갑 김종민(새로운미래) 후보 등 33명의 ‘좋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시민유권자운동본부(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후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는 27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 내렸다.재판부는 정유정에 대해 평탄하지 않은 성장 과정에서 원망과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내면의 스트레스 상황을 해소하고자 파괴적인 행동에 몰두해 누적된 좌절감, 폭력적인 충동과 분노 등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과 아무 관련 없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K-콘텐츠 제작 등 국민 친화적 공공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자 낡고 오래된 국가 건물을 촬영지로 제공했다.캠코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유휴 국유지를 제공함으로써, 영화 ‘원정빌라’(감독 김선국)가 성공적으로 촬영됐다고 12일 밝혔다.‘원정빌라’는 ‘심야카페: 미씽 허니(2022)’를 만든 국내 영화제작사 케이드래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촬영에 사용된 국유재산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폐건물로 과거에 유리공장으로 대부해 온 재산이다.오래된 폐건물, 녹슨 파이프와 철창 등이 자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부산에서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6부는 24일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앞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정씨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10년간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재판 과정에서 정씨 측은 양극성 장애 등 심신 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정씨가 범행 과정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정유정의 사진이 실제 모습과 다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신상공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사기관에서 직접 촬영한 뒤 공개하는 일명 ‘머그샷(Mug Shot) 공개법’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12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때 과거가 아닌 현재 인상착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인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7건 발의돼 있다.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지난달 25일 피의자 얼굴 공개가 결정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찰이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을 살인 혐의 등으로 검찰로 송치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과 금정경찰서는 이날 오전 정유정을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정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왔다. 취재진이 살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냐는 질문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변했다.신상 공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부서장 승진(SM)▲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백시열 ▲강남중앙지점장 이재용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역삼동지점장 장재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상래 ▲구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제창길 ▲별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지원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나호진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준호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문정역 금융
◇ 부행장 승진▲혁신금융그룹 김인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운영◇ 지역본부장급 승진▲강서·제주지역본부 윤동희 ▲남부지역본부 백창열 ▲중부지역본부 곽인식 ▲경서지역본부 조민희 ▲경남지역본부 홍석표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원섭 ▲인사부장 박일규 ▲경제경영연구실 박태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윤석연 ▲검사부 정성진◇ 지역본부장급 전보▲강북지역본부 오상진 ▲IT개발본부 기완서◇ 본부 부서장 전보▲퇴직연금부 서봉균 ▲기업지원부 이현숙 ▲IBK컨설팅센터 김상욱 ▲프로젝트금융부 조준호 ▲기관고객부 음미애 ▲강남기업금융센터 이유정 ▲투자상품부 오정
◇ 부장 전보▲ ICT리빌드부 강태욱 ▲ 채널전략부 권혁준 ▲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 IT금융개발부 김병석 ▲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 회계부 김태석 ▲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 IT기획부 김호경 ▲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 정책금융부 박용호 ▲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 투자상품부 손권석 ▲ 제휴투자부 송정호 ▲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 브랜드전략부 이병
◇ 1급 승진▲IT기획부 김종철 ▲경영지원부 김철환 ▲비서실 양경철 ▲재무기획부 김정훈◇ 2급 승진▲리스크검증부 장수언 ▲준법감시부 송기열◇ 3급 승진▲BNK디지털센터 남명진 ▲CIB기획부 김상화 ▲WM기획부 윤사무엘 ▲여신감리부 임경호 ▲전략기획부 김경록 ▲재무기획부 홍보민◇ 1급 승진▲감전동지점 김병기 ▲강남지점 방석민 ▲기업경영지원부 김경훈 ▲김해금융센터 김지훈 ▲대연동금융센터 주업돈 ▲사직운동장지점 김성국 ▲신평동금융센터 유경석 ▲여신심사부 신동훈 ▲영도금융센터 반행규 ▲자금부 박기복 ▲중앙동금융센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이병남씨 별세, 김지방(쿠키미디어 대표)·김시한(한국폴리텍대학 선임매니저)·김선옥·김선희씨 모친상, 조수영씨 시모상, 김송원김종국씨 장모상=31일 부산 동래한서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1-582-1041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금융권내 여성 임원 진급소식에 본격적으로 우먼파워가 발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 부원장보 4명을 임명한 금융감독원은 첫 내부 출신 여성임원을 탄생시켜 이목을 끌었다. 주인공은 불법금융대응단장(국장)인 김미영 부원장보다.김미영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여상을 졸업한 후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야간으로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금감원 출범 때 합류해 일반은행 2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등을 거쳤다.김 부원장보는 올해 초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이하 빌라) 평균 매매가와 전세금 모두 전달 대비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부동산원의 빌라 평균 매매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2억214만원으로 한 달 만에 16%가 올랐다.서울의 평균 빌라 매매가는 3억4629만원으로 전달보다 28.1%를 기록했다.특히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 빌라 매매가는 4억9013만원으로 전달보다 37.9% 상승했다.강남의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부산의 한 상가번영회 전직 번영회장이 사무실에서 다른 간부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도주했다.동래경찰서는 17일 상가번영회 전 회장 A씨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29분경 건물 내 상가번영회 사무실로 들어가 번영회 간부인 B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B씨를 포함한 회원 4명이 사무실에서 회의를 진행하던 중 A씨가 갑자기 들어와 “같이 죽자”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B씨는 전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인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며 허위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판사는 21일 A씨의 업무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지인 7명에게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B씨가 울산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울산대학교 병원에 이송 및 격리될 예정”이라는 허위 메시지를 보내 방역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그는 “부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공공임대주택 11만호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100호의 공공임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물량의 40%이상인 약 5만호를 공급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 11만4100호 중 7만1400호는 수도권에, 3만5300호는 서울에 공급한다. 먼저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국 지방 아파트 상승률은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집값을 밀어 올리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물량 급감으로 전셋값이 상승했고, 전셋값 상승이 다시 집값을 끌어올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1월 2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17% 상승해 지난주(0.1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부산에서 발생한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병원 간호사와 병원장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업무상과실치상,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병원 간호사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또 간호조무사와 병원장도 아동복지법,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0일 부산 동래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과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신생아 B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사건 당시 B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쓴 환자끼리 폭행 시비가 붙어 한 환자가 사망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부산 동래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동료환자인 60대 B씨와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같은 날 오후 3시경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다리가 풀리는 등 증세 악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9일 오후 4시경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