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하는 만혼(晩婚)이 심화하면서 20대 초반 신부보다 40대 초반 신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혼인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및 줄어두는 20대 인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초래된 결과로 해석된다.다만, 결혼 및 출산을 기피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경제적인 이유가 지목되는 것에 반해 청년층 50만명은 별다른 구직활동 없이 ‘쉬었음’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40대 초반 여성 혼인…20대 초반 혼인보다↑결혼에 대한 인식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면서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나날이 높아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는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울미디어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미디어그룹,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이 공동 주관한 해당 시상식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전 환경부 이만의 장관, 전 대한상공회의소 이승한 부회장, 제34대 부산고
혐오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각 나라에서 유색인종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 또한 인종차별의 단면이 존재한다. ‘흑형’, ‘똥남아’ 등 여러 가지 차별과 혐오로 된 단어부터 ‘냄새 날 것 같다’, ‘더럽다’ 등 편견,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까지 단일민족으로 묶여 있는 한국 사회는 여전히 인종차별에 대해 무감각한 면이 있다.이번 주 ‘무비: seek’에선 , 연출을 맡았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턴 주연의 영화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인간, 엘프, 오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앞으로 얼굴, 신체조건 등을 표시하는 등 성차별적·인권침해적 결혼중개 광고가 규제된다.여성가족부는 8일 결혼중개 과정에서의 인권침해적 표시·광고 금지와 국제결혼중개업자에 대한 다문화 수용성 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시행되는 이번 시행규칙은 지난해 12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차별해소, 인권보호 등 우리사회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입안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행규칙으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결혼중개업체 대표가 베트남 여성 다수를 한국 남성들에게 동시에 소개시켜 온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2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11일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결혼중개업체 대표 A(6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베트남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을 중개하는 업체를 운영해 왔으며 같이 일하는 직원 B씨는 지난 2018년 5월에 한국인 남성 2명을 데리고 베트남으로 가 현지 한 카페에서 베트남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파악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올해 8월부터 가정폭력 전과자는 국제결혼이 어려워진다.법무부는 21일 가정폭력 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결혼동거를 위한 외국인 초청을 불허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지난해 7월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국적 부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게시돼 논란이 됐고,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같은 해 8월 ‘가정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바탕으로한 결혼이민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그동안 가정폭력범 등에 대한 결혼사증 발급 제한은 내부 지침으로는 시행되고 있었으나, 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달 30대 남성이 결혼이주여성인 아내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가정폭력 전과자의 외국인 초청 결혼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법무부는 21일 결혼이민자의 피해지원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한국인 배우자가 가정폭력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경과기간과 상관없이 결혼을 위한 외국인 초청을 불허하도록 출입국관리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다만 자녀양육 등 인도적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결혼을 위한 외국인 초청이 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인턴으로 시작해 이탈리아어 강사, 조세재정연구원 소속 연구원, 맥주회사 영업직, 자동차 회사 영업직을 거쳐 방송인까지. 독특한 이력이다. JTBC 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6·Alberto Mondi)의 이야기다.알베르토는 중국 유학시절 알게 된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2007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렇게 정착하게 된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출연하게 된 방송으로 유명세를 탔다.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지속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아내와 바람이 났다는 이유로 그를 소개해준 국제결혼상담소 대표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23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임모(56)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앞서 임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14분경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후문 근처에서 국제결혼상담소 대표 A(54)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임씨는 술을 마신 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챙겨 A씨의 사무실에 찾아가 흉기를 이용해 목과 팔 등을 수차례 찔렀다.이를 목격한 A씨 지인의
인구, 국가 본질 그 자체…새로운 창조의 원천2014년 출생아 수, 1970년 절반에도 못 미쳐2060년 한국, 세계서 가장 늙은 국가잠재성장률, 2040년 1% 수준까지 하락저출산 문제,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현장에서는 인식 부족고령화 대책, 노인 표 의식한 포퓰리즘적 정책에 계획보다 빨라남북한 합쳐 8000만명 이상…완만한 피라미드형 인구구조 돼야복지지출, 2050년 GDP 대비 4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국민은 영토, 주권과 함께 국가를 구성하는 3요소로 알려져 있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국제결혼을 원하는 남자들에게 상대 외국 여성의 신상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며 미성년자를 소개하거나 이른바 ‘초이스식 맞선’을 주선하는 등 불법영업을 한 중개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제결혼을 원하는 남성에게 1인당 평균 1500만 원가량의 수수료를 받고 국제결혼을 중개하며 불법영업을 한 혐의(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개업자 박모(48)씨 등 전국 72군데의 중개업체 관계자 1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상대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수십년 동안 칼에 미쳐 산 남자가 있다. 바로 (주) 첼링·영신나이프의 정재서 대표다.(주) 첼링·영신나이프는 부산의 대표적인 주방용품업체로 30년 동안 칼만 생산해온 향토 기업이다. 정재서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칼에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11월 27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로부터 공예(주방칼) 부문 대한민국 칼 명인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 영도구 청학2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주)첼링·영신나이프는 정 대표가 1968년 중학교를 졸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