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소형 보트를 타고 태안으로 밀입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추가로 붙잡히면서 총 4명이 구속됐다.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전날 중국인 A씨 등 3명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행은 지난달 20일 오후 8시경 중국 산둥성 위해에서 일행과 함께 소형 보트를 타고 출발, 21일 태안 의항리 바람쟁이 해변으로 밀입국 했다.이들은 보트를 정박한 뒤 국내 조력자들과 채팅앱으로 연락해 인근 도로변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자신의 부부 싸움에 끼어들었다며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폭행 혐의로 A(56)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광주 화정동의 한 식당 앞에서 B(65)씨 등 다른 손님 일행 2명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식사 도중 다툼이 생겨 아내를 폭행했으며, 이를 B씨 일행이 말리자 ‘부부 싸움에 끼어든다’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 일행은 이후 B씨 일행을 식당 밖으로 불러내 ‘참견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7분경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 동영천 나들목 인근 구간에서 1차로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25)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29)가 숨지고 뒷자석에 있던 B씨의 9세와 10살 난 두 아들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의 여파로 한동안 영천 방향 고속도로의 차량 소통이 정체를 빚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광주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과 설비 등이 타거나 그을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비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폭력을 휘두른 공무원이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공무집행방해)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40)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57분경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을 한 뒤 도로 갓길에 역방향 정차를 한 뒤 잠을 자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20여분간 경찰관과 승강이를 하다 주먹으로 한 차례 폭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경주에서 일어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 존) 자전거 추돌 사고를 조사중인 경북 경주경찰서가 합동수사팀을 꾸렸다.경북경주경찰서는 27일 경주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동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이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경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스포츠실용차(SUV) 40대 운전자 A씨가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둔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 완산 경찰서는 전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55)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20일 부모가 거주하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친 B(87)씨를 둔기로 수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A씨는 사망한 B씨를 남겨두고 도주했으며, 당시 집 안에는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사망한 B씨를 목격한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광주에서 전 동업자를 차량에 태워 폭행한 후 금품을 갈취한 2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 광주에서 차량에 전 동업자인 A(26)씨를 태워 2시간 동안 감금·폭행한 후 130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를 받고 있는 B(2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B씨의 공범 C(24)씨와 범행에 가담한 D(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E(18)군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해 구속했다고 전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2년 가까이 경찰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던 폭력조직원이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동호회 후배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지역 폭력조직원 A(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광주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후배 B(37)씨를 맨손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검거했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반말을 하는 등 건방지게 굴었다”고 범행 동기를 시인했다.하지만 A씨는 구속영장 발부를 위한 구속 전 피의자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수천만원을 수거해 조직원에 전달한 외국 국적의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의 집 앞에 놓여있던 현금 9000만원을 수거해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서 활동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공범이 두명 있는 것으로 파악해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육군 장교가 보직해임 됐다.19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부대 소령 A씨는 지난달 25일 열린 회식에서 여군 부사관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회식은 부대 간부숙소에서 진행됐으며 일부 군인들의 가족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A 소령의 성추행 사실은 회식 참석자가 이달 4일 양성평등담당관에 신고하며 알려졌고, 군 검찰은 사건을 접수받은 뒤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육군은 A 소령을 보직해임했으며 직속상관의 권위를 이용해 성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6일 오전 4시3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바다에서 745t 해양 바지선이 전복돼 승선해 있던 관리인 1명이 숨졌다.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인근을 지나던 다른 배 선장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정을 급파해 선내를 수색한 결과 오전 5시50분경 숨져 있는 선원 A(71)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사고가 난 바지선은 사석 운반선으로 길이 62m에 폭 18m 크기다.해경은 선박 연료탱크의 에어벤트(공기구멍)를 막은 후 주변에 긴급 방제팀과 방제정 등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 중이다.이밖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주민 25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주 덕진소방서는 16일 오전 4시39분경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25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집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들의 증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출입문을 닫은 채 무허가로 영업한 소형 클럽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20대 업주 A씨를 적발해 구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경 부산진구 건물 4층 출입문을 잠근 채로 몰래 손님 66명을 입장시켜 불법 클럽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전 2시35분경 부산진구의 한 건물에서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노숙자 쉼터에서 엽총을 들고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며 위협을 가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특수협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기소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경 서울 용산구 노숙자 쉼터에 들어가 엽총으로 40여명의 사람들을 위협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를 검거해 엽총 소지 허가증 여부와 난동 이유 등을 조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엽총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의 금니를 몰래 뽑아 훔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현조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30대 장례지도사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3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침입해 시신 보관용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시신 2구에서 금니 10개를 몰래 뽑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니를 빼내기 위해 펜치·핀셋 등의 도구를 준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경찰은 당시 “시신 안치실에 들어와 냉장고를 여는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실리콘 지문으로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치과의사들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13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무단이탈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33)씨와 B씨(33)에 대한 항소심을 기각했다.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은 유지했다. A씨와 B씨는 치과진료를 담당했던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당시 지휘관의 허락 없이 30회나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서로의 지문을 본뜬 실리콘 지문을 제작해 이를 지문인식기에 대신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2일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A(6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쯤 광주 남구 한 공원에서 평소 안면이 있었던 B(56)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A씨와 B씨는 사이가 좋지 않았고,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신 뒤 언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살해 한 뒤 도주했지만 1시간 만에 경찰서에 스스로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어버이날 남편과 함께 산행을 하다 산에서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이 무사히 구조됐다.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치매가 있는 아내 A(82)씨가 실종됐다’고 남편 B(92)씨가 실종신고를 했다.고사리를 꺾으러 산을 찾은 A씨 부부는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를 홀로 집에 남겨둘수 없어 함께 산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산 중턱에서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기다려달라”며 당부한 뒤 산 정상까지 고사리를 채취하러 다녀왔다. 그런데 약속한 장소에서 아내가 보이지 않자 신고를 한 알려졌다.신고를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집에 불을 내 형을 숨지게 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9년 3월 10일 오후 10시 55분부터 11시 24분 사이 전남 소재 자택 안방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여 집 안에 있던 자신의 형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