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경기도 양평에서 여고생들이 여중생 2명을 집단폭행해 코 뼈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양평경찰서는 6일 중학생 2명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고등학생 2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17)양 등 은 지난달 25일 밤 양평군 내 공터에서 B양 등 중학생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의 폭행은 근처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1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B양은 폭행으로 코 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으며, 정신적 피해를 호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대낮에 여성 주인 혼자 있는 미용실에 들어가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6일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경 A씨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한 미용실에서 혼자 있던 50대 여성 주인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렀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당일 퇴원했다.달아난 A씨는 하루 만인 지난 5일 오후 1시경 경기 광명의 한 전통시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자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37)씨와 그의 어머니 B(62)씨, 아들 C(8)군 등 3명이 지난 5일 오전 3시 40분경 경기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A씨의 남편이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고, 자택에서 A씨의 일가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의 집에서는 A씨와 B씨가 쓴 유서가 발견됐으며,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6일 오전 6시 20분경 여수 남면 안도리 초삼도 서방에서 여수선적 잠수기 어선 K호(7.93t)가 암초에 좌초됐다.선장 A(64)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 해경은 사고 직후 K호가 50도가량 우현으로 넘어진 상태를 확인했고,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이후 해경은 어선이 표류하거나 침수되지 않도록 육지와 연결했다. 밀물 때에 맞춰 선박을 인양해 여수의 조선소로 이동할 계획이다.K호는 6일 오전 4시 50분쯤 여수시 국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선장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전북 전주동물원의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주동물원 내 아쿠아리움에서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해 경량철골조 건물 1동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만에 불을 진압했다.하지만 화재로 인해 인디언나이프피쉬 등 물고기 20여종 60여마리가 폐사했고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담당 직원은 이날 오후 폐장한 뒤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부부 싸움을 한 후 둔기로 남편을 살해한 아내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다툼 끝에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A(61)씨를 붙잡았다.A씨는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 사이 광주 서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남편 B(55)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거실에서 다툼을 벌이던 중 둔기(추정)로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직후 A씨는 외출했다가 귀가하니 남편이 욕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119구조대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유족 조사 과정에서 B씨의 발견 위치·외상 특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부천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명이 숨졌다.4일 오전 1시 55분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2시간 30분여만에 진압에 성공했다.사고 현장에서는 A(91)씨와 B(40)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 불이 난 후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최초 화재는 A씨 옆집에서 시작됐으며, 바람이 불어 불길이 A씨 집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을 직거래하자고 판매자를 부른 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3일 A(25)씨에 대해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20분경 충남 계룡시 한 도로에서 B(44)씨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치고 금 100돈과 자동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 사건으로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 날 오후 숨졌다.경찰은 B씨가 정신을 잃기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경남 김해 한 아파트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생후 2주 된 딸을 안고 투신해 딸은 숨지고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3일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 결혼이주여성 A(25)씨가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경 김해 아파트 고층 베란다에서 생후 2주 된 딸을 안고 투신했다.한국인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 모녀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중태에 빠졌고 딸은 숨졌다.A씨의 방에서는 그가 남긴 A4 1장 분량의 유서 형식 메모가 발견됐다.조사 결과 A씨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해왔으며, 출산 이후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생활고를 이유로 4살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3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어린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A(38)씨가 전날 구속됐다.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4시 30분경 충남 대전시 유성구 자신의 자택에서 아들 B군의 목 졸라 숨지게 했다. A씨는 B군의 목을 조르고 난 뒤 아내에게 통화로 범행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아내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B군은 정신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만인 지난 1일 숨졌다.A씨는 아내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애인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애인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A(32)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1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애인 B(20)씨의 2층 원룸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두 사람은 원룸 건물 앞에서 승강이를 벌였고, 그러던 중 B씨가 집으로 들어가자 이에 격분한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실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침입 후 A씨는 B씨와 재차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의 신고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은행털이를 시도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울북부지법 박진영 영장전담 판사는 2일 대낮에 은행털이를 시도한 A(40)씨에 대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도주가 우려된다는 게 재판부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다.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 17분경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모 은행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은행 창구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A씨는 범행 장소에 있던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대구 달성공단의 한 식당에서 태국인 노동자 2명이 자국민 노동자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35분경 달성군 논공읍의 한 음식점에서 20대 태국인 2명이 흉기로 자국민 A(27)씨의 얼굴과 가슴을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중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된 A씨는 이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들과 피해자는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며 평소 업무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통영 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 43분경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류도 해상에서 거제선적 2.99t 급 낚싯배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을 투입해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중 2명이 손가락과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낚싯배의 선체의 선미 양쪽이 30cm 정도 찢어졌다. 해경은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동해안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31일 오전 2시57분경 강릉시 죽헌동 죽헌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차 4대, 소방차 15대, 소방관 40명, 강릉시청 산불진화대 28명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2시간여 만에 진화된 이 불로 인해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현장 인근 리조트 투숙객들이 대피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0시 18분경에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에서 산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7분경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산림 1.25ha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발생 당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90여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산불진화를 위해 공무원 175명, 소방대원 112명, 산불진화대원 34명 등 총 458명이 투입됐다. 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이 25일 실시됐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부, 소방청 소속 감식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고 현장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페로망간공장에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현장 감식에는 국과수 7명, 경찰 4명, 중앙방재센터 및 노동부 소속 인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잔해물 검사 등을 통해 최초 폭발의 원인과 피해, 안전조치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4일 오후 1시 14분경 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카페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카페 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A(5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49분경 순천시 모처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주인 B(58)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흉기에 찔린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광주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사상자가 무려 33명이 발생했다.22일 광주 북부경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다른 투숙객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8명은 중상, 22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특히, 부상자 중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투숙객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최초 발화 지점은 3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서울 여의도 공사장 인근 도로가 붕괴되면서 작업중이던 50대가 낙하물에 매몰돼 사망했다.22일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항공공보도 공사장 인근 도로가 붕괴되면서 작업자 A씨(54)가 낙하물에 매몰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이 협소해 낙하물 제거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을 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9시8분께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된 A씨는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대목동 병원으로 이송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