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 45분경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민 10명의 대피를 도왔으며, 주민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내부 25㎡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집주인 A씨는 2층 상가 옥상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부산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노후주택이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21일 오전 11시 4분경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2층 높이 단독주택이 리모델링 공사 작업 중 무너졌다고 밝혔다.당시 현장에는 8명의 작업자가 근무 중이었으며, 이중 A씨 등 작업자 5명이 붕괴된 주택에 매몰되고 3명은 긴급 대피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소방은 대응1단계 발령 후 매몰자 구조작업에 착수했다.오전 11시 35분경 A씨와 B씨 등 2명이 구조됐으며, 오후 1시 50분경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손님 1명이 화상을 입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A씨가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에 2도,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자인 식당 직원은 “뒷마당에서 ‘펑’ 소리가 나 나가보니 숯불을 피우는 곳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다 남은 숯불이 옆에 있던 박스 등에 옮겨붙어 토치에 부착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북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도내 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17일 오후 12시 25분경 빙판길 사고로 추정되는 차량 20여대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탱크로리, 화물차량 등 20여대가 잇따라 연쇄 추돌했으며, 화재까지 발생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비슷한 시각 사매 1터널 상행선 방향에서도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들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6명은 중상을 입은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 폭발이 발생해 세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차량 7대 등이 파손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17일 오전 1시 38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오피스텔 8층 A(29)씨의 집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오피스텔 외벽 유리창이 떨어져 인근 주차된 차량 7대 등이 파손됐다.집주인 A씨는 양발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부탄가스 8개에 구멍을 내고 라이터를 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 집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날 오후 7시 55분경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1시간 30분에 걸쳐 배연작업을 실시해 지하주차장에 가득 찬 연기를 빼냈다.다행히 불은 다른 차랑으로 옮겨붙지 않았다. 다만 불이 시작된 승용차 엔진룸 등을 태워 150만원(소방당국 추산) 재산피해를 냈다.또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초기 진화에 나선 주민 1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원생 11명을 학대한 전직 유치원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원생들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를 받는 A(26)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유치원 학습실과 강당에서 5세가량 원생 11명을 3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원생들이 율동을 따라 하지 않고, 점심시간 밥을 먹지 않으며, 만들기·음악 수업 시간에 이물질을 흘리거나 장난을 친다는 등의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차량 주인과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문제 끝에 서로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주차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차주 A(43)씨와 대리운전 기사 B(6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주변 도로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가 자신의 차를 운전한 B씨에게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말다툼 끝에 서로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만취해 옆집에 들어간 후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옆집에 침입해 집주인의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한 A(38)씨를 퇴거불응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경 광주 서구 한 빌라에서 옆집 이웃 B(22)씨 집에 들어간 이후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잠시만 있겠다”며 B씨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자신이 구매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집주인 B씨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울산 한 산후조리원에서 4명의 신생아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11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에 소재한 모 산후조리원에 입원 또는 퇴원한 신생아 4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았다.겨울철 유행하는 바이러스인 RSV는 주로 유아가 감염되기 쉽다. 기침, 가래,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중증화되기도 한다.보건당국은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 조치했으며 함께 입원해 있던 신생아 10여명도 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산재로 인정키로 했다.공단은 11일 전국 소속 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재보상 처리 방안을 시달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업무 중 신종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해 업무상 질병이 발생할 경우 각종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내원 감염자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사건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 관련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검찰이 서울 광진구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서울 동부지검은 지난 7일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20대 남성 3명에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태권도 등 체육을 전공한 대학생으로 알려진 A씨 등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 B씨와 시비가 붙자 그를 클럽 밖으로 끌어내 집단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시민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하철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행세하며 소동을 일으킨 2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업무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안에서 “나는 중국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라고 소리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놀란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고, A씨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길 가던 여성을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난 괴한이 하루 만에 경찰에 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일 특수상해 혐의로 A(5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경 의정부시 내 한 도로변에서 마스크를 쓴 채 길 가던 5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이날 오후 의정부역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살기 힘들어서 그랬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서울의 한 여고에서 스쿨 미투로 범행이 알려진 전직 국어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강혁성)는 7일 아동,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6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한 법원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서울 노원구 A여고 전직 국어교사 이씨는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수년간 교무실이나 교실에서 제자 19명을 반복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재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산의 한 수산물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경 부산 사하구 암남동의 한 수산물가공 공장 1층에서 원인 불상의 불이 났다.화재 당시 건물 2층과 10층 직원 기숙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있었으며 기계실에는 한국인 노동자 2명이 있었다.이 중 외국인 노동자 24명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2명과 한국인 노동자 2명은 11층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광주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유기해 숨지게 만든 산모가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영아 살해)로 A(23)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9시 45분경부터 11시 45분경 광주 남구 월산동 한 PC방 화장실에서 출산 후 신생아를 창문 밖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출동 당시 신생아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산모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화장실 벽에 다량의 혈흔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된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꾀병을 부려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20대 A씨는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을 하려다가 직원이 못하게 말리자 폭행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연행된 이후에도 난동을 부리던 A씨는 갑자기 기침을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고,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목포대교 해상에서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목포 해경은 4일 전남 목포대교에서 60대 추정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경 전남 목포대교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는 행동이 수상쩍은 보행자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북항 파출소와 서산파출소의 순찰차와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빠르게 현장으로 출동시켰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목포 방향 교각 끝단 해상에서 보행자 A씨를 발견해 구조에 성공했다.해경은 심폐소생술을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이른 새벽 광주의 한 고시텔에서 불이 났지만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광주 동부소방서는 4일 오전 2시 37분경 광주 동구의 한 고시텔 3층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화재 경보음을 듣고 잠에서 깬 거주자가 불이 난 사실을 고시텔 주인에게 알렸고, 주인은 다른 거주자를 깨우며 대피를 유도했다. 당시 고시텔 안에는 화재 발생 당시 30명 정도가 머물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길은 자동소화 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돼 다행히 다른 방으로 번지지 않고 발생 7분 만에 꺼졌다.화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