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과 반도체 업황 개선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LG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의 조기 안착을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5일 양사가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크래프톤은 4일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의 인도 소프트론칭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컴투스는 5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스타시드’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론칭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오르며 흥
투데이신문은 새로운 시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문제를 청년이 어젠다를 이끌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단하고 해결해 가는 공론의 장이다. 5회를 맞는 포럼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DX) △청년 미래 전략이다. 금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해부터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유사수신행위가 논란이 됐던 가운데, 결국 빅테크 기업들도 강수를 둔 모습이다. 구글이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선언했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기업들도 신고 페이지를 보강하며 응수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28일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를 위반할 시 사전 경고 없이 해당 광고 계정을 영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와 모비릭스 임중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 체결 배경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확보에 있다. 최근 더 커지고 고사양화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콘텐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를 열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게임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다양성’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설립된 넥슨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넥슨 창립 당시는 16비트 컴퓨터가 보급되고 PC통신이 연결되던 시절로,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NEXt generation ONline service)라는 뜻을 담아 사명을 지었다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번 주말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광화문 일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한국교회총연합은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 새벽 0시부터 23시까지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올해 행사는 퍼레이드(15시~17시30분), 기념음악회(18시30분~20시30분)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체험행사 및 거리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등도 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황사와 큰 일교차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5mm 미만, 대전·충남남부와 충북남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1mm 내외다.이날 최고기온은 12~20도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통신업계 1위 기업 SK텔레콤(이하 SKT)가 어느덧 40돌을 맞이했다. 차량전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 서비스 혁신을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가운데, ‘글로벌 AI(인공지능)컴퍼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금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SKT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았다. 이에 앞서 회사 측은 28일 40주년 기념 엠블럼과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KT는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및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한 ‘갤럭시 AI’의 적용 모델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원) UI 6.1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에 업데이트가 적용되느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카카오가 정신아 신임 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경영 쇄신을 비롯해 AI(인공지능) 경쟁 대응 등 대내외적 현안들에 대한 돌파구 마련이 당면 과제로 꼽힌다. 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등 총 8개 의안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삼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너지 중심의 조직 체질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으로, 본업인 게임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미국 출장 일정으로 인해 주주총회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가 의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깨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합종연횡이 관측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퀄컴, 인텔이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모습이다. 관련해 로이터는 25일(현지 시간) 3사가 엔비디아의 ‘쿠다(CUDA)‘에 대항하기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쿠다’는 GPU 알고리즘을 범용 연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4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들이 활용해와 이미 공고한 생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100조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LG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국내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다. LG는 이 기간 그룹 차원에서 약 1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투자액의 50%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투입해 차별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네이버의 정기주주총회가 개최, 6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현 주가 수준이나 장기 경쟁력 등에 대한 주주들의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회사 측은 AI를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소재 네이버 1784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 안건은 ▲제25기(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였다. 회사 측은 개정 상법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 및 성인 총 1만6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0.8%, 성인 8.0%가 사이버폭력(가해+피해+가·피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전년 대비 0.8%p, 성인은 1.6%p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5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B2B(기업 간 거래)와 서비스, 신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3가지 축을 다시금 강조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그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CEO는 개회선언을 통해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