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게임, 영화 등 고객이 즐기는 콘텐츠에 맞춰 해상도와 주사율을 최적화하는 2024년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초 개최되는 ‘CES 2024’를 앞두고 2024년형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S95UE)를 연내 LG전자 미국 웹사이트에 최초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모두 구현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모드를 바꿀 수 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 센서 신제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19일 이미지 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의 차세대 제품인 ‘아이소셀 비전 63D’와 ‘아이소셀 비전 931’ 등 2종을 공개했다.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센서(iToF)로, 박쥐가 음파를 활용해 주변을 탐지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거리를 측정한다. 음파 대신 발광된 빛 파장과 피사체에 반사되어 돌아온 파장의 위상차로 거리를 빠르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주말인 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다음 주까지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15일 시는 ‘동파 경계’ 발령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에선 1일 2개조로 인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으로서 마땅히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먼저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의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 보수, 교체하고,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주말 기온 급강하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호우, 대설 및 한파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13개 관계부처·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호우, 대설 및 한파 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이번 주 초 강원·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낙석, 비탈면 유실 등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미리 확인하고 위험징후가 있을 시 즉각 통제와 대피 조치하라고 행안부는
홍보 업무를 맡기 전에도 기자와 가끔 접촉할 때가 있었다. 담당 업무의 전문적인 분야로 취재가 들어오면 홍보 담당자가 나를 연결해 주곤 했다. 그러면 알려줄 수 있는 부분까지 알려주곤 했다. 그런데 매번 홍보 담당 직원이 내게 당부하는 말이 있었다. “절대 기자님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하고 신신당부하곤 했다. 갑을이란 개념이 별로 없었던 나에게는 그 당부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 평소 숫자를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내 설명을 듣는 기자의 감정 상태보다는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하는지 표정을 살피는 버릇이 있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말 동안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12월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9일 기성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한 날씨가 주말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지역별 9일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6도, 강릉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이며 울산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 20도를 넘는 지역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울산 정전사태에 대해 7일 대국민 사과를 내놨다. 아울러 긴급 경영진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정전피해복구 상황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지난 6일 오후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 전기공급이 끊겨 15만세대 이상의 울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착수해 2시간여만에 전력공급망 복구를 완료했다.한전은 28년된 노후 개폐장치 교체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2개 모선 중 1개 모선을 휴전해 작업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1개 모선이 휴전 중인 와중에 마침 작업구역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당정의 지원책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 자금지원 등 논의 과정에서 수협중앙회의 촉매 역할이 상당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 ’에서 수협은 각종 비용 폭등과 어획량 감소로 아예 오징어 출조를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어민들의 상황을 적극 알려 지원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오징어 어업인들을 위해 1인당 3000만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범죄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에 나선다.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 경보기 세트로 구성된 지키미(ME)는 범죄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을 한다.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서울경찰청과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에 따라 시는 안심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경찰청은 물품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피해우려자를 선정, 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상호 협력한다.협약 내용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피해 예방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부의 연이은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에 이어 이번엔 서울소방재난본부 통신망 장애와 서울시 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 참여자 모집사이트까지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2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정부의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열흘 만인 전날 오전 8시경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사용하는 KT LTE망에 통신 장애가 일어나 차량동태관리시스템(MDT) 서비스가 약 90분간 중단됐다.MDT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 등을 서울 시내 25개 소방차 태블릿에 실시간 연동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투데이신문 ‘청년플러스 서포터즈’(이하 청플 서포터즈)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면서 활동의 양과 질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플 서포터즈는 지난 상반기 1기 활동자 배출에 이어, 이번에 2기 활동도 성공적으로 매듭지음으로써 초반부 조직 구성과 역할 모델 확립의 한 획을 그었다. 투데이신문은 25일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수료식 및 해단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들인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와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 청년플러스포럼 업무 지원을 맡았던 투데이신문 관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브랜드 위상 제고와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 ‘2030 미래비전’에 방점을 둔 가운데, 전문성 기반의 인재를 통해 중장기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LG전자는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우리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1조 3항 효력 정지 의결 맞대응으로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3일 ‘9·19 군사합의 전면 무효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북한의 도발은 일상이 됐다. 도발이 계속되면 9.19 군사합의 전체를 무효화하는 방안까지 숙고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엊그제 밤에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군사 정찰위성이라고 하는 것을 발사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더 많은 시민의 일상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오세훈표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민 모두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시가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지난 8월 3차년도 참가자 모집은 이틀 만에 12만 명이 몰렸다.추가 모집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만 명을 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J중공업의 수주잔고가 7조4000억원을 돌파했다.HJ중공업은 20일 건설과 조선부문의 수주액이 약 4년 치 공사 물량에 달하는 7조4000억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들어 공사 원가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이 안정되면서 충당금 설정이 영업실적에 환입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건설부문의 경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공사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A 건설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500kV 신가평변환소 토건공사 △강원 전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2월 창당설을 내세웠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례정당 창당을 내세웠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신당 창당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니 12월과 내년 1월 중에 우후죽순 신당이 창당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월 총선에서 선택받는 신당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려운 것이 신당 창당이다.12월 정계개편 예고총선이 다가오면 신당 창당 소식은 계속 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갈등 양상으로 치닫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만나 혁신위원회 출범 취지와 활동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약 40분간 면담했다.인 위원장은 김 대표가 “힘드시죠”라고 묻자, “살아있다”고 답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면담 전 기자들을 만나 “불필요한 오해가 많았다. 소통하면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면담 후 “다양한 주제를 갖고 허심탄회하게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김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과거와 달리 성공적
지구는 만성화되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사회분야별 논의는 무르익지 않고 있다. 여러 분야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농업이 그러하다.유엔은 지난 2018년 12월 17일 총회에서 농민권리선언을 채택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채택한 지 5년여가 지났지만 그 내용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9일 이른바 ‘농민기본법’이라 불리는 농민·농업·농촌정책 기본법이 국민동의청원을 거쳐 국회에 회부됐으나 21대 국회 내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전철 및 동해선 열차에서 수능 수험생 깜짝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올해 고3 수험생과 또래인 신유빈 선수에게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자’고 제안해 신 선수의 목소리를 보내는데 뜻을 함께 했다.이번 응원방송은 수능 하루 전날인 15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응원 멘트는 총 3개로 △수능 전날에는 따뜻한 옷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