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을 늘리고 있다.CJ푸드빌은 최근 브런치 메뉴를 강화한 ‘판교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지점은 주거 단지와 쇼핑시설, 오피스 구역이 모여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밀집한다는 점을 고려해 메뉴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브런치부터 와인과 즐기는 이탈리안 다이닝 메뉴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탈리아 남부’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잡았다.브런치 메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커피와 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세계그룹이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지분 매각 등에 대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쓱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성장을 위해 매각이나 투자유치, 지분 교환 등 파트너십 강화 방안과 관련, 다양한 기업과 접촉 중이다.쓱페이의 경우 SSG닷컴과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유통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다. 당초 신세계 IT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운영하다 지난 2020년 SSG닷컴에 사업권을 넘긴 바 있다. 스마일페이는 신세계가 인수한 지마켓 등에서 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올리브영이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CJ올리브영은 모바일 앱에 자체 매거진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몰에서의 고객 소통과 채널 경쟁력 확대를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올해 첫 시도로서 여러 가지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보인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간 접점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홍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앞으로 명절이나 계절별 수입이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매달 집중검사가 실시된다. 식품 관련 허위신고를 막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진행하는 관능검사 품목도 확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11일 밝혔다. 이는 수입 단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는 취지다.올해는 검사계획에 따라 무작위표본검사 대상을 선정할 때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에 대해 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며 발생 깊이는 19km다.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 결과를 통해 이날 지진은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진행해 규모가 3.7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지진은 육지에서 25㎞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해역에서 관측됐다. 이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내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한샘은 11일 ‘2023년도 조직 개편 임원 인사’를 내고 부서 신설 등 조직 통폐합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홈리모델링사업 부문 내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홈퍼니싱본부를 통해서는 ‘리모델링 시공 무한책임’을 앞세운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디지털 전환(DT) 부문에서는 IT(정보기술) 본부를 통합 편재하기로 했다. 또 통합마케팅실을 배치해 통합 플랫폼의 마케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철도 공사 현장에서 건축 등을 할 때 안전성 검토를 강화할 방침이다.경기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 건설공사 중 행위(건축 등) 대상 협의방법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개선 방안은 도내 철도 건설 현장을 더 강화하고, 철도 건설 사업이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진행됨으로써 향후 철도 운행에 이상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현행 ‘철도안전법’은 운행 중 철도의 보호지구 내 건축 협의 또는 형질 변경 등에 대해서만 신고 및 관리 절차를 규정한다. 때문에 건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핼러윈 기간을 앞두고 외국인과 젊은층이 다수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시설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선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핼러윈 데이 대비 음식점·주점 및 외국인 밀집지역 등 특별방역점검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계획은 한국형 위드(With)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밤 8시부터 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최근 화물차의 적재물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자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적재 불량 화물차 단속 강화 방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화물차 운전자 A(61)씨는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보은 수리터널 21km 지점에서 화물차에 싣고 가던 13t 철제코일을 떨어트렸다. 추락한 철제코일은 옆 차로에 멈춰 서 있던 카니발 승합차를 덮쳤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B(8)양이 사망했으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여객자동차법 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택시·버스·렌터카 등 여객 운수에 대한 자격이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0일 택시·버스·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국민 안전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불법 촬영, 허위 영상물 제작,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 등의 성폭력 범죄자는 최대 20년간 택시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자격을 취득하였으면 자격이 취소된다.기존 음주운전의 경우 운전면허가 취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승강기 점검 기술자의 역량 및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전문 교육기관을 지정했다.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만 실시하던 승강기 기술자 교육에서 벗어나 수도권 교육장 운영을 통한 교육생 접근성 강화, 교육 선택의 기회 확대, 기술자별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해 (사)대한승강기협회를 법정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승강기 법정 교육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안전관리자 교육, 기술교육, 직무교육으로 구분된다. 주기에 따라 1회~3년으로 차이가 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의 급증으로 경기도가 경로당 이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경기도는 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이용기준을 ‘백신 1차 접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로 강화할 것을 각 31개 시·군 전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현 보건복지부의 지침(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을 조건으로 백신 1차 접종자의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 참여를 특례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경로당 전체 9800여곳 중 6900여곳(70%)이 현재 운영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업비트·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사업자)의 관리·감독과 관련 제도 개선을 맡는다.정부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오는 9월 24일 전까지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자금세탁 방지에만 중점을 뒀던 기존 특금법에 반해 앞으로는 사업자의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까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거래소의 전산 사고도 조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두순은 피해자에게 한평생 두고두고 남을 큰 상처와 고통을 남기고도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12년이라는 터무니없이 가벼운 형을 받았다.그의 출소 소식에 많은 시민들은 형량 강화를 촉구하며 분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미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재공소가 불가능한 ‘일사부재리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때문에 피해자와 혹시 모를 재범을 우려해 피해자 보호 대책과 더불어 재범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이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4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에 ‘강화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38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만420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4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명 △경기 69명 △부산 52명 △인천 34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2000년대 초 군산에서 발생한 화재참사가 수면 아래 잠자고 있던 우리나라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참혹한 실태를 깨웠다.참사 희생자들이 인신매매로 감금된 채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과 성매매 여성 보호 필요성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이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우리나라에는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근절함과 동시에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성매매특별법’이 2004년 도입됐다.그로부터 16년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사회 음지에는 성매매가 만연하고 있다. 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앞으로 아동학대 조사 필요성에 대한 판단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인 개정 아동복지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데 따른 결정이다.개정 시행령안에 따르면 그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에 대한 현장조사나 학대여부 판단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맡아왔으나, 지자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수행해야 할 업무범위가 규정돼 있다.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방역단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KFC가 KG그룹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벌여 논란이 일고있다. 단축영업 등 정부 방역 강화 지침에 동참 중인 외식 업계를 고려하면 시국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사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1일 KFC와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KFC는 이날 KG그룹 창립 35주년을 맞아 버켓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전날 KF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KFC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2만원 상당의 버켓 상품을 절반 가격에 제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위(胃)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한국야쿠르트는 26일 ‘윌’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특허 유산균을 20배 강화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발효유가 장(腸)에 좋다는 일반적 통념을 깨고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였던 ‘윌’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41억개를 달성했다. 해당 수치는 1초 당 7개씩 팔린 셈으로, 출시 이후 누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새로운 ‘윌’ 제품은 특허 유산균 ‘HP7’의 함유량을 기존 10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