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432명이 추가로 결정됐다.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피해 인정된 이들은 누적 1만5000명을 넘겼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8일 지난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회의를 2차례 열어 1846건을 심의하고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상정안건 중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에 속도가 붙고 있다. 피해자단체와 야3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한 달여 정도 남은 임기 안에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국회 야3당(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진보당)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앞서 지난 2월 27일 국회 국토교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주택청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됐다. 적발된 교란행위를 살펴보면 청약자격을 얻기 위한 위장전입이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17일 지난해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주택법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있다.이번에 적발한 교란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하는 위장전입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봉준 위원장(국민의힘, 동작1)은 11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을 환영한다”며 “서울시도 철도지하화 TF를 즉시 구성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가 출범했다.국토부는 오는 10월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 구상을 제안 받아 이를 바탕으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기획부동산,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 우려가 총선을 앞두고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련한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대응할 계획이다.국토부는 26일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통해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 매물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동산 불법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자로 현혹해 판매하는 거래를 뜻한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로 1073명이 추가 인정됐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1일 지난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428건을 심의하고 총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처리 결과 △가결 1073건 △부결 179건 △적용제외 110건 △이의신청 기각 66건이다. 11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7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상정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19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시정조치가 필요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과징금 부과는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시정률·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산정됐다.과징금 대상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 BMW 등 국내외 업체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이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7일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 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BMW X7 xDrive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청년이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 금액 40%까지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청년드림청약)’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연 2%대 저금리로 분양대금의 80%까지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지원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 출시한 청년드림청약은 △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 △기업 △부산 △대구 △경남은행 등 9곳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청년드림청약은 기존 청년우대형 청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 지원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진행, 주요 산하기관별 대책을 보고받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마련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는 먼저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정부가 올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등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할인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위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통행료 면제는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KTX와 SRT를 타고 역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경기회복 확산을 위해 상반기 동안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이하 SOC) 사업의 65%를 집행하기로 했다. 깊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 공공부문 중심의 건설투자로 급한 불을 끄겠다는 구상이다.정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SOC사업 신속집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상반기 SOC사업에 역대 최대인 전체 예산의 65%, 약 15조7000억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건설산업은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이나 최근 건설경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3차 특별 점검을 진행하자 대거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6일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특별점검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다.이번 3차 점검에서는 지난 1·2차 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880명 가운데 현재 영업 중인 723명의 영업실태를 다시 살폈다. 더불어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의 의심 공인중개사 1892명을 대상으로,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업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유동성 위기 극복과 함께 국민신뢰 회복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건단련은 16개 건설단체로 구성돼 있다. 건설업은 지난해 4년 연속 300억 달러 해외건설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건설투자 비중 13%, 215만명 고용(국내 취업자 중 7.5%) 등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고금리가 지속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이 동절기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철저한 철도차량정비를 당부했다.30일 국토부에 따르면, 백 차관은 전날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경기도 고양시)에 방문해 연말연시 및 동절기 철도차량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백 차관은 정비단 상황실에서 철도차량 정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철도차량정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동절기 폭설 한파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최근 한파 영향으로 운행 중인 철도차량의 외부 유리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기아·테슬라·메르세데스-벤츠·BMW의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27일 △기아 스팅어 △테슬라 모델 3 △벤츠 GLE350 e 4MATIC 등 3개 차종 벤츠 S 450 4MATIC 등 7개 차종 △BMW i5 eDrive40 등 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우선 기아 스팅어의 경우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 멈춤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팅어 1만69대는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남산1·3호 터널 통행료를 양방향 모두에서 도심 방향만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아예 통행료 자체를 없애고 환경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인 박유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21일 “남산터널 통행료 징수효과가 더 이상 없다”면서 “서울시가 연내에 통행료 폐지를 결단하고, 환경세 발굴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남산터널 통행료 폐지를 공론화하며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KG모빌리티와 기아 등 총 5개사 10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 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 토레스 5만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 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시정조치는 오는 28일부터 들어간다.기아의 카니발 875대의 경우 엔진 내 부품인 연료 분사 제어센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10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2.7%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특히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7.9%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 위축을 주도했다.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2월 1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올해 10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6906건으로 전월인 9월(7만9038건) 대비 2.7% 감소했다.이는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1월(5만938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엑스포 유치 실패를 언급하며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이어달리기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가진 최고위회의에서 “부산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신공항 사업마저 국내 공항 정도로 대폭 축소해 땜질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가덕도 신공항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