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이끌고 있는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가 25일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국가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향자 의원은 협약식에서 “ 추진과정에서 한인 2~4세 중심으로 한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으로 정체성과 유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절실히 체감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재외 청소년들은 물론, 강원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당당한 한민족 일원으로 우뚝 서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채권시장 경색을 촉발한데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허리띠를 졸라매게 했다. 지자체가 야심차게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했지만 돈줄이 말라가기 때문에 지자체로서도 긴축 재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지방채가 언제든지 디폴트 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이번에 보여줌으로써 지방채의 인기가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자체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방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불러온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는 단순히 대국민사과로 끝날 것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레고랜드발 자금경색이 그야말로 나라의 경제를 집어삼켰다. 정부는 급한대로 50조원을 쏟아부었고, 자금시장은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레고랜드발 자금경색은 언제든지 또 수면 위로 치솟아 오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잘못된 시그널이 자금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를 지으면서 강원도는 채권을 발행했다. 그 채권을 바탕으로 레고랜드가 건설됐다. 그리고 강원도가 정권이 바뀌면서 김진태 지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6일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또다시 맹탕에 맹탕을 더한 ‘허망한 청문회’를 통해 임명강행에 면죄부만 주는 제1야당이 어디 있느냐”라며 “이미 물 건너간 청문회를 해서 그들의 쇼에 왜 판을 깔아주려고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이어 “이틀이 보장된 청문회를 하루로, 단 1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조치가 내려졌다. 함께 논란이 된 김진태 의원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9일 오후 중앙당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김진태 의원에게 내려진 경고 처분은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처분(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다.앞서 김진태 의원은 이종명 의원과 함께 지난 2월 8일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발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당 윤리위원회가 5.18 폄훼로 논란이 인 김순례·김진태 의원에게 징계 유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규를 무시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과연 타당한 주장인가”라고 반박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곳곳에서 따가운 지적들이 있지만, 징계결정을 유예한 일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두 의원에 대한 징계결정의 유예는 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당규가 후보 보호 차원에서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들에게 대해서는 징계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5.18 폄훼 발언으로 문제가 된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논란이 된 공청회를 이 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 김진태 의원과 5.18 폄훼 발언으로 문제가 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의원들의 발언이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보수 가치에 반할 뿐 아니라 다수의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는 행위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위는 오는 14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고 세 의원들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윤리위에 회부된 3인에 대한 각각 징계여부 및 수위에 대해 위원들 간 이견이 존재해 내일 오전 7시 30분 다시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내일 9시 비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결국 예정대로 27일 치러지게 됐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권도전에 나선 최종 후보로는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이 결정됐다. 당초 출마하기로 했던 홍준표 전 대표,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의원 등은 불출마했다. 이로 인해 세 명의 후보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면서 이른바 ‘친박-배박-비박 삼국지’가 펼쳐지게 됐다. 이들은 2주 정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지층 결집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징계위기에 놓인 김진태그런 가운데 김진태 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에 대해 맹공세를 이어갔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의원들을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뒷북대응과 물타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제명, 출당 등 구체적인 징계수위 언급은 없고,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미봉책으로 시간을 끌 생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5.18 망언 3인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의사를 밝혔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이념만을 추종하는 정당으로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 선거에 복귀했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비상식적인 결정들에는 아직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5.18공청회 사태에서 보듯 자유한국당은 과거 회귀 이슈가 터지면 수습불능이 될 정도로 취약한 정당”이라며 “보편적인 국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4당은 9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등과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해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열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규정한데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대표를 자임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역사날조와 안보사기의 전과자이며 혐의자인 지만원씨를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불러들이고도 모자라 지만원씨의 발언에 동조하거나 지씨보다 더 강한 어조로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김나윤 인턴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난민 신청과 관련해 대책마련을 성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난민대책 이대로 좋은가? 난민법 개정 관련 국민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주최하고,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자유와 인권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서경대 교양학부 신만섭 외래교수는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콩고 등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 발생국의 내전, 경제적 빈곤 원인은 근본적으로는 강대국과 주변국의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의 산물이라며 미국과 러시아, 유럽,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 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김진태, 한선교 의원이 반발하면서 자유한국당의 계파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의원총회에서 계파갈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당의 쇄신과 혁신 변화를 통해 우리가 거듭 태어난 진정한 모습이 필요한데, 쇄신을 논하기보다 다시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아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정말 지긋지긋한 친박의 망령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