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이후 LH 직원들 땅 투기 의혹과 관련된 언급 이외에는 정중동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과연 어떤 식의 정치적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설정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이 아닌 비문 세력을 규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이 비문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범야권 대선 주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 3당은 24일 합당을 마무리했다. 신당명은 ‘민생당’으로 결정됐고,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호남 3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합당선언문에서 “이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4+1 공조를 이어가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3+1 대표들은 18일 연동률 캡(상한) 수용과 석패율제 도입 추진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에 합의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평화당 정동영,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4당 대표들은 확고한 공조로 선거제도 개혁,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선거제 개혁 논의를 더 이상 미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양당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의 즉각 처리를 촉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개혁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규탄 및 선거제도 개혁 완수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여러 가지 민생법안이 있는데 어떻게 199건을 한꺼번에 필리버스터에 걸어놓느냐는 것이다. 이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의 비정상작동 건수가 5년간 58% 증가한 4만3000여건으로 집계됐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 보급 및 비정상작동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2018년 비정상작동건수는 5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지난 2014년~2019년 6월까지 노인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19일 민주평화당 지도부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게 사퇴 용단이 순리에 맞는 해결책이라며 쓴소리를 건넸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동영 대표와 조배숙 원내대표 등 평화당 지도부를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도덕적, 법률적 책임 문제와는 별개로 조 장관께서는 엄청난 사회적 형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이 바라는 것은 조국 장관께서 그동안 말했던 원칙과 상식이 이제 본인에게도 적용되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추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조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내 조국 임명을 반대한 세력들을 다시 묶어내는 노력을 하겠다”며 “반(反)조국 연대를 공고히 해 해임건의안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오 원내대표도 “해임건의안 문제는 시기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구축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가 지난 12일 결국 집단탈당을 선택했다.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은 “대안정치는 현재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한 제3세력들을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결집시키면서 국민적 신망이 높은 외부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시민사회와 각계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안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3지대 신당 창당 추진을 선언했다.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금 제3지대론을 꺼내든 대안정치의 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가 12일 평화당을 탈당하고 제3지대 대안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혔다.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 평화당을 떠난다”고 말했다.대안정치는 김종회, 박지원, 유성엽, 윤영일, 이용주, 장병완, 장정숙, 정인화, 천정배, 최경환 의원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은 장정숙 의원을 제외한 9명이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반도체 산업이 오늘 내일을 장담 못하는 지경이다. 8월 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여부가 달려있는 엄중한 시기”라며 “정작 집권여당 민주당은 총선에 유불리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7일 제3지대 창당을 위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에 참여한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한 원로정치인의 당 흔들기를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가지 유감은 한 원로정치인의 역할이다.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뒤에서 들쑤시고 분열을 선동하는 그분의 행태는 당을 위해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의 분열을 주도하고, 결사체를 주도하고 도대체 그분이 원하는 당의 최종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17일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고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안정치연대 TF 대표를 맡은 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대안 세력들을 더욱 묶어가면서 제3지대 신당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평화당은 전날 심야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유 원내대표는 “당초 다수가 희망했던 것은 정동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소속 기장이 비행 도중 술을 요구했지만 구두경고에 그친 대한항공에 대해 정부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은 8일 ‘대한항공 기장 음주비행 사건을 즉각 조사하라’는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항공 소속 기장이 비행 도중 술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정상 근무를 하고 있고 이를 제지하고 음주 요구를 문제 삼은 사무장만 되레 강등 조치되는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혔다. 평화당 김재두 대변인은 “하늘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비행사는 비행 중 음주 착안, 음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여야 4당의 공조로 만들어온 선거제도 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고자 하는 의지와 방도를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의지의 출발점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아 정개특위를 책임 있게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8월 말까지로 연장된 정개특위 활동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패스트트랙 법안의 처리를 마무리해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의 합의로 28일 정치개혁·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 연장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5.18 망언자에 대한 제명 등 처벌과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등을 주장해온 평화당은 이번 교섭단체 3당 합의에서 5.18 관련 합의는 포함되지 않았고, 망언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 연장 합의가 없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번 정상화는 반쪽짜리 정상화, 3당의 야합 정상화라는 점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유성엽 의원이 선출됐다.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오늘부터 민주당 2중대 소리 듣던 평화당은 없다”며 “평화당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찾겠다”고 밝혔다.유성엽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16명의 의원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 황주홍 후보를 제치고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유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에서는 (선거에) 나가기만 하면 떨어졌다. 모처럼 마지막에 저한테 당내에서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이대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19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에 반발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예고하며 강하게 맞섰다.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자결재로 이미선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 강행한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이 모욕당한 날”이라며 “국민과 야당의 마지막 열망을 걷어 차버리고 문재인 정권이 좌파독재를 길을 스스로 선택한 좌파독재 퍼즐 완성의 날”이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제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에게 그동안 재판받아온 사람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일제히 반발했다.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자질도 없는 사람들이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장관직에 오른 것”이라며 “국민의 공복이어야 할 후보들이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소명조차 내지 못했는데도 무슨 검증을 통과했기에 장관에 임명하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이어 “국민 무시는 물론이거니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13일 최근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거론하는 당 인사들에 대해 “한번 더 이런 일이 있을 경우에는 당 차원의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공개 경고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연찬회 때 우리가 많은 걸 합의하진 못했지만 평화당과의 통합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그 이야기를 꺼냈던 의원조차도 그 약속에 동의했다”며 “그런데 어제 한 토론회에서 다시 평화당과의 통합을 거론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지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은 6일 자당 소속 박지원 의원을 저격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제헌국회 이래 이런 국회의원은 없었고 20대 국회에서도 최악의 국회의원”이라며 비판했다.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손 의원이 설날 연휴에 박지원 의원을 공격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예의도 없고 금도에도 어긋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족대명절인 설날에는 누구나 덕담을 주고받지 악담을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해 상임위, 국정감사장에서 사활을 걸고 전방위로 뛰는 국회의원은 처음 봤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