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양식품이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 판매분이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커졌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매출 시너지를 유지, 확대하기 위해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 등 다양한 카드를 적극 띄우고 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와 삼양식품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실상 ‘우지사태’ 여파로 종로 한복판(수송동) 옛 사옥을 잃었던 과거는 이제 옛 이야기다. 효자 상품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 식품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한 데다 새 사옥 준비로 ‘제2의 종로시대’를 개막도 초읽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미래 먹거리 구축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929억원과 1468억원(잠정 집계)이다. 전년 대비 각각 31%, 62% 늘어난 셈이다. 매출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이 일본 시장을 확대하고자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SMTS)에 방문한다.7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 부회장이 일본 치바현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 비전 발표와 함께 자사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브랜드인 불닭볶음면과 지난해 9월 출시된 국물라면 맵탱, 수출용 건면 브랜드 탱글 등을 소개한다. 현재 수출 준비 단계에 있는 맵탱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식품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2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훨씬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삼양라면은 총 500박스로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ESG경영에 나선 삼양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라면 20만개를 기부한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을 방문, 한국인 최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을 만나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라면 20만개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 제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교황청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식품이 라면 신제품 우돈사골곰탕면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겨울철을 맞아 새로운 라면 제품 ‘우돈사골곰탕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돈사골곰탕면은 우사골 만으로 국물을 내는 사골곰탕과 달리, 우사골과 돈사골을 모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압 추출방식으로 우사골과 돈사골 맛을 고스란히 담아 진한 국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사골곰탕에 소면을 곁들여 먹는 점에 착안, 면의 굵기를 얇게 하고 국내산 쌀가루를 넣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후레이크에는 조미비프, 후추, 대파 등을 넣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1분기 매출 2000억원을 넘기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1% 늘었다.1분기 실적은 수출물량 증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해외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또 한 번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코로나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국에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수출용과 내수용 유통기한이 각각 다르다는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사측은 수출 국가 규정에 따라 관리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일부 매체들이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은 12개월로서 6개월인 한국 내수용 제품의 두배로 확인됐다고 보도하면서 ‘이중 기준’ 논란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 등은 전날 중국 당국이 해당 건과 관련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CCTV는 “저장성 닝보시 시장감독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삼양식품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삼양식품은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걸음 기부 캠페인 ‘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해당 캠페인은 사회공헌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탑’을 받았다.7일 삼양식품은 전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삼양식품의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며,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실적은 3억 840만달러로 전년 동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삼양식품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삼양식품은 17일, ‘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SARYAGENERALTRADING)’사(社)와 아랍에미레이트(UAE) 독점 공급 계약 및 중동 진출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날 UAE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과 압둘라 사르야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은 아부다비를 거점 지역으로 한 사르야홀딩스의 관계사다. 풍부한 자금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소비재 수출입 및 유통을 하는 업체다.이번 계약을 통해 사르야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다음달 1일 삼양식품과 제휴해 신제품 ‘신(辛)상 불닭 반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불닭 반미는 엔제리너스가 지난 4월 ‘샌드위치+파스타’ 컨셉트로 출시한 ‘아라비아따 반미’에 이은 두 번째 이달의 반미 제품이다.이달의 반미는 기존 반미 샌드위치 5종과는 별도로 ‘반미 샌드위치를 새롭게 즐기다’ 라는 컨셉트로 트렌드 및 고객 취향을 반영해 시즌별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불닭 반미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정 판매한다.불닭 반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하는 등 경영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설치되는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현행 상법상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가 없지만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한다는 입장이다.위원회 전원은 회계, 재무, 법무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될 예
【투데이신문 이종화 인턴기자】 삼양식품이 투명한 경영 문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삼양식품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준법지원인을 선임하고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준법지원인은 기업의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부당한 지원행위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이사회에 수시로 보고함으로써 법적 위험에 따른 각종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설되는 컴플라이언스 조직은 준법지원인을 중심으로 법 규정사항과 관련된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거래 및 계약체결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캐릭터 ‘호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불닭브랜드 강화에 나섰다.삼양식품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라인 메신저용 호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라인 메신저용 호치 이모티콘은 호치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40가지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삼양식품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삼양맛샵에서 불닭 캐릭터 굿즈를 판매한다. 아트박스와 협업해 선보인 문구류 4종(핵불닭볶음면 수첩, 불닭볶음면 노트, 핵불닭볶음면·불닭볶음면 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식품은 김정수 전 대표의 후임으로 진종기 대표를 선임했다. 삼양식품은 정태운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태운·진종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 김정수 전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 지 2개월여 만이다. 진종기 대표는 1995년 삼양식품에 입사한 뒤 기획·재무 분야에서 일해오다 본사 지원본부장을 맡아 왔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경영부문은 진종기 대표가, 생산부문은 원주공장장을 겸직하고 있는 정태운 대표가 기존의 임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계 기업들의 이미지가 곧 브랜드 가치로 직결되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긍정’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 각축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식품업계는 그야말로 ‘이미지 전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는 독창적 콘텐츠와 함께 흥미를 유발해 우호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쇄신 노력부터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캐릭터 열전, 착한기업‧친환경기업 만들기까지 식품업계는 긍정 이미지를 위한 갖은 방안을 동원하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식품을 기부하며 나눔활동을 펼친다.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3일 대구 지역에 라면, 스낵, 우유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기부한 물품은 대구광역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통해 대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지원 제품은 ‘삼양라면’, ‘별뽀빠이바’, ‘제주담은우유’ 등 취식이 간편한 컵라면과 바 형태의 스낵, 그리고 멸균우유 등이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식품이 서울 신림동 순대타운의 백순대 맛을 라면으로 재현한 제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된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은 신림동 순대타운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히 백순대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삼양식품은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이 면 반죽에 전분과 카카오분말을 넣어 순대 속 당면의 식감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순대볶음분말과 들깨가루, 후추를 넣은 액상스프와 깻잎의 풍미가 담긴 별첨 조미유로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백순대 양념 맛을 추구했다고 부연했다.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