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 놓치지 않고 팩트체크 탐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호시팩탐’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자 합니다.이른바 허위 사실,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오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실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은 팩트체크를 거쳐 판별해낸 결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슈의 사실 확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제보 바랍니다. 발에 땀이 나도록 직접 뛰어 ‘팩트’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재·보궐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구을(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당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명단을 의도적으로 누락·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3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지다대오파장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월 20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을 당시 방역당국이 전체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했으나 이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외부 노출을 원하지 않는 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및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이 내려졌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미경)는 13일 이 총회장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감염병예방법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만희(88)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9일 오후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미경) 심리로 열린 이 총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며 재판부에 요청하고 나섰다.이 총회장은 앞서 지난 2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인명단와 예배자명단, 시설현황 등을 허위로 제출하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월 대구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낸 보석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미경)는 12일 이 총회장의 보석신청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을 명령하고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인용 결정했다.재판부는 “주요 증인에 대한 증인신문 및 서증조사 등 심리가 상당한 정도로 진행돼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며 “고령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미래통합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깜짝 1위를 했던 미래통합당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율 역전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지지율 역전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분위기다.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는 흡사 지난 2월 신천지 파동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당시에도 신천지를 비호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4.15 총선 참패로 이어졌다. 그 전철을 밟고 있다. “마치 2월 신천지 파동을 보는 기분이다”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튀어 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천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1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 20분경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당시 교인 명단 등 시설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검찰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소환조사했으나 4시간 만에 중단됐다.수원지검 형사6부는 17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득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총회장을 소환했다.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증할 당시 방역당국에 교인명단과 집회장소를 누락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될 때 방역활동을 방해한 신천지 간부들들이 구속 위기에 놓였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6일 천지 총무, 서무, 부장 등 관계자 5명에 대해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총무 등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시작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을 무렵, 소속 교인 명단을 누락하고 허위로 제출한 혐의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했다고 허위 신고 후 검사를 받은 20대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2단독 김주현 판사는 9일 위계공무집행방해,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던 지난 2월 21일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 중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책임이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1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전날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15시간 30분에 걸쳐 과천 신천지총회본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광주·대전지부 사무실 등 전국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쳤다.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등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검찰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개월 동안 고발인 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산과 교주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사안의 중대함을 인식해 관련 법률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소셜라이브를 통해 ‘신천지 강제해산’과 ‘신천지 교주 구속수사’ 촉구 국민청원에 답변자로 나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려는 조치를 방해하거나 방역 당국을 기망하는 행위는 우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부가 실내 체육시설 등에 운영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요가센터 ‘아메리카요가’가 휴원 공지 문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무능한 정부’ 등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아메리카요가 측은 사과문을 내며 해당 지점의 문자는 본사 지침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메리카요가 종각점은 지난 22일 저녁 회원들에게 “정부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추가 휴원을 하게 됐으며, 이에 회원들의 너그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추가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맡게 됐다.19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전피연이 이 총회장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건을 안양지청에 배당했다.앞서 전피연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청춘 반환 소송’ 기자회견에서 이 총회장을 ‘사기 및 특수 공갈’, ‘노동력 착취 유인’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바 있다.전피연은 이 총회장 스스로 본인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이라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검찰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전선(신천지) 본부에서 확보한 신도 명단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 측이 최초 제출했던 명단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17일 대검찰청 소속 디지털포렌식 요원들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함께 신천지 과천교회 본부에서 확보한 자료를 신천지가 제출한 자료와 비교 분석해 최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당초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에 대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법무부 등은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검찰은 지난 5일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검체 검사를 받지 않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교인 1차 확보자 중 오는 9일까지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전원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중 1차에 확보한 8269명 가운데 아직까지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91명에 달한다.이에 대구시는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23명에 대해 이날 경찰에 추적을 의뢰할 예정이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간부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줄줄이 나왔다.신천지는 6일 신천지 대구교회 다대오지파장과 총무, 간사 등 소속 간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이중 6명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나머지 4명은 생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대오지파장은 지난 20일경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지만 검사가 늦어져 최근에야 확진판정을 받았다.신천지 측은 이번 확진환자들은 교회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라고 알렸다.이들 외에 교회 행정 등을 맡는 간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착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박 전 대통령 당시 여권 인사들은 이 시계가 가짜라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 총회장이 해당 시계를 착용한 것에 대해 과시욕을 표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탁상시계, 벽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됐으나,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황교안 대표가 신천지를 직접 언급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정부 당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당국에 협조해야 한다”며 “신천지 측에 엄중히 요청한다. 허위 보고나 비협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사실관계를 빼놓지 않고 제출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의 배경으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지목되면서 신천지에 대한 처벌과 강제해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확산세가 감소하던 중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진 확진환자가 지역 내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천지 측이 신도명단 미제출 또는 허위제출 의혹이 제기되고 확진환자를 감추려는 등 자신들의 집단을 위해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신천지에 대한 분노가 커진 것이다.지난 27일 의 보도에 따르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