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서울시에 중고 노트북PC를 기증한다. 서울시는 이를 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에 무상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위대한상상은 온라인 앱 환경을 통해 고객과 식당을 연결해주는 혁신 기업이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대한상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고 노트북 168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은 “요기요의 작은 도움이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요기요는 4년 만에 앱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나를 잘 아는 앱’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배달 생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 이용 패턴과 경험을 고려해 고객별로 개별 메뉴를 추천한다. 홈 상단에는 주문 현황, 할인 이벤트 등 고객 중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메인 화면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요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하는 서울시의 ‘제로식당’ 서비스가 10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해 배달앱 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서초·관악·광진·서대문구 등에 이 서비스를 도입한바 있다.서울시는 8일 동작·송파·성동·용산·마포구를 제로식당 서비스 지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송파·성동구는 이날부터, 용산·마포구는 오는 29일부터 제로식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3개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 카테고리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면 된다. 다회용기 사용
최근 배달앱 시장이 커짐에 따라 ‘리뷰 진상’, ‘블랙 컨슈머’의 온라인 상 악성리뷰로 고통을 받는 업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별점 테러’는 대부분의 배달 앱에서 주문 후 만족도를 별점 1~5개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별점을 일부러 낮게 주는 것을 별점 테러라고 하죠. 이 별점이 낮아지면 상위 노출이 어렵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손상되고 앞으로의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별점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물론 소비자라면 자유롭게 자신이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후기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음식 배달앱 3사가 결제 수수료를 담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배달앱 3사가 동일한 결제 수수료율 반영하기로 합의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의 담합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지난달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배달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서비스업이 날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배달 앱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요기요·배달의민족·쿠팡이츠·배달통·배달특급 등 5개의 주요 배달앱에서 적발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는 총 1358건으로 조사됐다.특히 배달의민족에서 적발된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총 1159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의 수수료 체계 변화 등으로 배달비 인상폭이 커진 가운데 소비자 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 물가감시센터는 31일 소비자 정보 제공 및 투명한 배달비 산정 마련을 위해 동일 조건에서 배달 앱별 배달비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해당 조사는 서울시 25개구 각 2개 동에서 중식‧피자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3월과 5월 배달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배달의민족의 배민1(단건배달)은 40.5% 입점 업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리뷰 작성 시 ‘허버허버’라는 단어를 사용 금지 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누리꾼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허버허버’라는 단어 때문에 리뷰 등록이 막히자 요기요 고객센터 측과 나눈 상담내용을 공개했다.A씨는 “‘허버허버’는 ‘좋아좋아’, ‘빨리빨리’, ‘급히’라는 뜻인데 대체 왜 리뷰 등록이 안 되는지 의문이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요기요 고객센터는 “해당단어는 남성이 밥을 급하게 먹는 모습을 나타낸다”며 “일제강점기의 징용 피해자를 떠올리게 하는 비하표현으로 주장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정부가 이달 초 지급 재개한 외식 할인 소비쿠폰 사업이 열흘만에 종료된다. 거리두기 완화로 직장인 회식이나 사적 모임 등이 급증하면서 준비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분석된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신용카드 외식 할인 사업을 오는 1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해당 사업과 관련한 565만건의 실적이 적립됐으며 환급 예정액은 같은 기간 109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155억원의 배정예산이 10일경 모두 소진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편의점 GS25의 운영사인 GS리테일이 사모펀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배달앱 요기요 인수전에 나섰다. 이에 따라 당초 2조원대 딜로 거론되다 차츰 인수전 열기가 식어가던 요기요 매각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퍼미라·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GS리테일 컨소시엄과 요기요 매각 협상 중이다.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예상되는 매각가격은 5000억원에서 1조원 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건전한 리뷰 문화 정착을 위한 ‘요기요 식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식후감 대회는 최근 배달앱에서 발생한 허위 및 악성 리뷰 등을 방지하고, 믿을 수 있는 리뷰의 순기능을 전방위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요기요는 리뷰가 소비자들의 소중한 권리이자 음식점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건전한 리뷰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매달 요기요 식후감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제1회 ‘요기요 식후감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요기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공정위가 제시한 요기요 매각 조건을 수용키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DH가 자회사인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를 6개월 내 제3자에 매각한다는 조건으로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기업결합 승인 과정에서 특정 사업체 100% 매각 조건이 붙는 경우는 드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날 DH 측은 이번 공정위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입장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음식 배달앱을 운영하는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합병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번 합병을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의 합병이 최종 승인되면 업계 점유율 90%의 ‘배달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와 배달의민족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보고서를 합병 법무 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발송했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딜리버리히어로의 의견서를 제출 받은 후 내달 초 전원회의를 열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음식점 가격 결정에 관여하는 등 부당한 경영 간섭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배달음식점에 최저가를 강요하고 이에 따르지 않는 업체에 불이익을 주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DH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DH는 지난 2013년 6월 26일, 요기요 앱 내 주문이 아닌 다른 경로(배달의민족 등 다른 앱 주문 및 전화 주문 등)에서 음식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배달의민족 뒤에 숨어 높은 수수료를 유지해왔던 배달앱 요기요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더욱이 요기요는 타사대비 2배 높은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면서도 주문접수 및 취소 등의 문제에서는 허점을 드러내 이용자들의 비판이 예상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서비스 요기요에서 전날 저녁시간을 전후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요기요는 짧은 시간동안 문제가 있었고 곧바로 복구가 됐다는 설명이지만, 당시 고객센터 챗봇은 ‘앱 접속이 불안정해 문의량이 증가하고 있어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합병이 자유로운 시장 경쟁과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지는 않는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시작됐다.공정위는 30일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결합 관련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합병 대상인 2개 회사 중 한쪽의 자산 총액이나 매출이 3000억원 이상이고, 나머지 한쪽의 자산 또는 매출이 300억원 이상이면 반드시 기업결합 사실을 공정위에 신고해 해당 결합이 타당한지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 앞서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배달의민족을 인수하기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독일 상장사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가 실행되면 국내 배달앱 시장은 독점적 구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시장 독점에 따른 사용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염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잇단 해외 매각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기술과 국내 이용자들의 힘으로 일군 혁신 사업들이 결국 외국계 투자사(VC)들의 배만 불리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독일계 자본 DH와의 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위장도급 논란에 휩싸인 요기요가 배달기사들을 노동자로 관리해온 추가 정황이 제기됐다. 라이더유니온 등은 요기요가 그동안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배달기사들의 출퇴근을 관리하고 업무지휘를 해왔다며 노동자 지위를 인정하라고 주장해왔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기요가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은 일부 배달기사들에게 체불임금 및 퇴직금 성격의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달기사들에게 제공하는 ‘라이더수수료지급명세서’에는 근로자들에게만 징수하는 근로소득세가 공제 항목에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배달기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고정급으로 받던 임금을 당자사 동의 없이 건당 수수료 방식으로 바꾸고 개인사업자로 계약한 배달기사들을 근로자 취급하며 부당한 업무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배달 노동자들로 구성된 라이더유니온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 앞에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배달기사들을 상대로 갑질과 불법을 주문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요기요 배달기사 박모씨는 지난 4월경 8개월 동안의 근로계약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