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올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리더십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견급 기업들로 이러한 기조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컴투스가 지난 14일 대표이사 변경을 선언했다. 먼저 위메이드의 경우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인 박 의장은 지난 2000년 위메이드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한류 게임’의 원조가 된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지휘했다. 박 의장은 이번 복귀를 시작으로 개발에 전념하며 경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믹스 재단이 옴니체인 생태계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한다.재단은 11일 체인링크 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우나기 핵심 엔진 ‘우나기 엑스(X)’를 공개했다.우나기는 옴니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무는 이니셔티브다.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dApp)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체인링크 랩스는 웹 3.0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Chainlink)’의 개발사로, 우나기 코트(COURT)의 첫 파트너다. 혁신적 옴니체인 네트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스포츠 영역에서 위믹스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모습이다.위메이드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웹3.0 스포츠 에이전시 전문 기업 캐피털 블록과 스포츠 로열티 프로그램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캐피털 블록은 웹3.0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팬들을 디지털 기술과 경제로 연결하는 스포츠 에이전시 기업이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구단과 선수를 비롯해 모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시장에 출시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가 블록체인 버전으로 변신해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3월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9개 언어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앞서 회사 측은 지난달 11일부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출시 하루 전인 3월 11일에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PC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넷마블과 위메이드 등 국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중이다. 두 기업 모두 연간으로는 적자가 지속됐지만 지난 4분기에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올해 기대신작 출시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7일 매출 2조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 등의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4% 줄었고 영업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위메이드 역시 연간 매출 6072억원, 영업손실 1126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지는 모습이다.하지만 4분기 실적은 사뭇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TX중공업, 약 635억원 규모 선박 엔진 공급계약 체결STX중공업(071970)은 Xiamen Xiangyu Co,. LTd.와 약 635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5.4%의 규모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번 한주간 주요 게임사들의 확장 행보가 눈에 띄었다. e스포츠를 비롯해 블록체인 등 각 분야에서 자사의 영역을 더 확보하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지속된 불황으로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이들의 움직임이 유의미한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주목된다.■ 2024년 배그 e스포츠 대회 일정 공개크래프톤이 2024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올해 국내 대회는 프로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와 전초전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 3월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청룡의 해’ 2024년이 밝아온 가운데, IT업계 주요 리더들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와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공통분모는 ‘혁신’으로,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혁신을 통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공동 명의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기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DS 부문에는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넘어 업계 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DX 부문은 체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2023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연말 시상식들이 개최되고 있다. 콘텐츠, 문화산업 교류,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게임업계도 각종 시상식에서 각사의 노력에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 펄어비스, 다리어워드 ‘올해의 기업’ 수상펄어비스가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18회 다리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다리어워드는 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한국 콘텐츠의 미국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3’이 막을 내렸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10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이번 행사를 즐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요 참가사들도 이전과 달리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들을 앞세워 볼거리를 더했다. 모바일·MMORPG 등을 넘어 ‘다양화’로 나아가는 국내 게임업계의 방향성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스타 2023’ 1일차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직접 나서 자사의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을 자신하는 가운데, 스포츠 등 게임 외적 영역으로 블록체인 저변을 넓혀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는 16일 ‘지스타 2023’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장 대표는 지스타가 국내 게임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지스타가 계속 진화하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축제 ‘지스타 2023’이 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각계에서는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스타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이정권 경제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역대 최대 규모를 확정하며 실제 흥행기록 역시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각사의 경쟁력을 녹여낸 차세대 신작들이 이번 행사에서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 이후 각 게임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주목된다.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차기 성장동력 가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러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자산 업계가 시끌시끌해지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참가기업들의 출품작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모바일·RPG에 집중돼 있던 구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앞세워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시에 국내 시장을 넘어 서구권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모습도 관측된다.■ 신작 가득한 ‘지스타 2023’…엔씨·넷마블·스마게 등 출동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되는 가운데, 게임 팬들의 시선도 함께 쏠리고 있다. 바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점에서다. 전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포함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과 넥슨 서비스 종목인 ‘FC 온라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들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산업계에서는 해외 사업에 힘을 싣는 모습도 관측됐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에 다시금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시장 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플래닛이 위메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SK플래닛은 자사의 OK캐쉬백 등 생활형 마케팅 플랫폼과 위메이드의 게임 플랫폼을 결합, 생태계 확장과 혁신을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서로 다른 고객 간 콘텐츠를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용성 개선 및 가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등을 모색하고 향후 OK캐쉬백 멤버십 TEM NFT 등 블록체인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두 회사는 강력한 파트너십에 기반한 장기적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23’의 개최가 90여일 남은 가운데, 구체적인 행사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는 모습이다.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3’의 메인 스폰서를 비롯해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23’의 주요 연사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조직위 측이 공개한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급격히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 주소를 알리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한 주간 게임업계 최대의 화제는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라이선스 계약 소식이었다. 지난 7년간 지난한 법정 싸움을 이어오던 두 기업이 ‘빅 사이닝’에 이르며 화해 무드가 조성된 것이다. 그간 진행됐던 소송까지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메이드 수뇌부에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시사한 만큼 ‘미르’ IP를 둘러싼 분쟁에 종지부가 찍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위메이드, 액토즈와 5000억원 규모 ‘빅 사이닝’지난 9일, 위메이드에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소식을 전했다.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은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이다.먼저 넥슨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944억엔(약 9028억원), 영업이익 276억엔(약 2640억원), 순이익 245억엔(약 2346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 한 주간 게임업계를 강타했던 가장 큰 이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관련 소식이었다.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소니와의 협상에도 성공하면서 인수과정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한편으로 국내 게임업계는 성장 활로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넥슨의 경우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신작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려 하고 있고, 크래프톤은 내부 개발 프로세스를 개편하며 ‘포스트 배틀그라운드’를 찾는 중이다. 위메이드도 위믹스를 인도 법정화폐 거래소에 상장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