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국회부의장의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 공천 취소를 의결한 공관위는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해당 지역구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서 전 지사는 당초 충북 청주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수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정 부의장은 지난달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에서 카페를 운영하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신영이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분양을 시작한다. 신영은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이 들어선다. 내달부터는 아파트 1034세대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 봉사단이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제과는 최근 자사 샤롯데봉사단이 부천·청주 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본사가 속한 서울 외에도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샤롯데봉사단 함행복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 대장동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같은 날 롯데제과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공장 인근 문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청주 배터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당 업체가 유해 및 위험 설비에 대한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한 뒤 고용노동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기 전 해당 설비를 가동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일인 지난 21일 해당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업체 대표이사(안전보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찰 지구대 숙직실에서 전기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같은 날 0시48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지구대 2층 숙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내부 135㎡를 태우고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 같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감식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메디톡스 임원이 불법 약품유통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메디톡스 임원 A(51)씨를 기소했다.기소된 A씨는 메디톡스 생산업무를 총괄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허가 전에 불법 유통하고 생산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히 실험용 무허가 원액을 제품 생산에 사용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지난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도 이를 발부했다.앞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을 허가 전 불법 유통하거나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택시 기사가 잠복기간 동안 자신의 개인택시에 53명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개인택시(검정색 K5) 기사인 A(36)씨는 19일 오전 8시17분부터 오전 9시51분까지,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0시57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택시를 운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지난 18일 발열(37.5도 이상) 증상을 보인 뒤 마스크를 쓴 채 택시를 운행했고 이 기간동안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53명(동승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 다툼을 벌인 40대 부부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일 40대 부부 A(46)씨와 B(43)씨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지난 2017년 9월 자신들이 거주하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던 위층 부부와 몸싸움을 벌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 부부와 위층 C씨는 사건 당일 인터폰으로 말다툼 끝에 집 앞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경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야산에서 나무에 깔려 의식을 잃은 A씨를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의 가족은 화목보일러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간 A씨가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전기톱으로 벌목을 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이 열흘 만에 발견됐다.경찰·소방과 함께 조양을 수색하던 군부대는 2일 오후 2시 40분경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조양은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양은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경 가족 등 일행 10명과 함께 숲 산행 체험을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실종됐다.조양의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 “(조양이)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겠다고 한 뒤 실종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경찰이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중학생 조은누리(14)양의 수색을 위해 정식으로 수사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조양 실종 사건 수사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는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이 포함됐다. 강력팀 형사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수사본부는 주변 탐색뿐만 아니라 강력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도 경찰을 비롯해 소방, 군부대 등 300여 명과 헬기, 드론, 수색견 등이 실종 수색에 투입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충북 청주의 한 폐가에서 불이 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19분경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서문시장 인근 2층 건물 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40대로 추정되는 노숙인 남성 1명이 사망했고 함께 있던 노숙인 남성 2명도 화상과 연기흡입 등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불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폐가는 여관이었으나 현재는 방치돼 일부 노숙인들의 잠자리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 청주의 여자고등학교 교사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청주 모 사학법인 산하 2개 여고 교사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부 학생들의 신체를 접촉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는 이 법인 산하 A여고에서 일어났으며 일부 가해 교사들은 같은 법인 산하 B여고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A여고의 한 학생은 지난 9월 8일 SNS(사회관
【투데이신문 김나윤 인턴기자】 청주시청 공원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충북 청주시청 공원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것이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행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아직까지 유서나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