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는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공데이터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돕기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구매,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는 물론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구매한 농축산물 등은 통해 과천, 장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채용 정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마사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50여개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가한다.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정보상담관 운영하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2023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멘토로 참가, 현장에서 채용 관련 노하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KAIST와 불법도박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마사회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지난 8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과 류찬호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불법도박은 첨단 ICT기술과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지능화되고 있으며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에게가지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등을 분석,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내부통제 강화, 불공정 관행과 이권 카르텔에 의한 부패 근절을 위한 ‘2023년 중규모 특정감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에는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내부통제 취약분야 ▲공직기강 해이 등이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먼저 외부청렴도 취약분야에서는 시설물 임대, 계약관리 등 부문에서 이권 카르텔에 의한 전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부패행위 신고 유공 포상제도를 신설했다. 한국마사회는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를 통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 유공 포상제도를 신설하는 한편 특별포상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포상은 신고자 신분비밀의 철저한 보장을 위해 익명 포상심의 및 포상 비공개 수여방식을 채택했다.조직 내 부패행위의 경우 불이익을 우려한 구성원들이 신고를 꺼려할 수 있어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공익신고제도 설문조사에서도 ‘신고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혁신TF’를 설치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과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청렴혁신TF 발족식이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혁신TF를 통해 반부패·청렴활동에 속도를 내고 회장과 상임감사위원 등 최고 경영층이 직접 청렴과제를 관리해 윤리청렴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렴혁신TF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팀장을 맡아 운영에 나선다. ▲인사·노무·평가 ▲시설물 임차인 관리 ▲기부금 관리 ▲계약 ▲윤리경영 등 부패취약분야 5개 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경영관리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제1차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관련부서 실처장 및 부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한국마사회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최근 ESG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내부통제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세무 이행 과제를 마련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과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부통제위원회는 정기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상임이사 및 주요 실·처장으로 구성된 12인의 내부위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외부위원 2인으로 구성됐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금융권 및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 전반에서 확대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선제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말마 프렌즈-쉽 데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전국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마 프렌즈-쉽 데이’ 행사를 6~7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말마 프렌즈-쉽 데이’는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맞이한 마스크 없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행사는 비가 그치는 6일 오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할 예정이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경마는 사행산업으로 분류된다. 의미 그대로 이용자의 돈을 모아 특정한 행위의 결과에 따라 재산상 이익과 손실을 주기 때문이다. 사행산업은 이용자의 과도한 몰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산하기관의 관리감독 대상이 된다. 경마 역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관리 대상이다. 그러나 경마 산업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경마 도박문제로 치유원을 찾은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8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합법 사행산업 중 치유원 방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17일 한국마사회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장애인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시작한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마감하며 총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가 끝난 후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사단법인 도봉시민회(대표 김경애)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IT분야 전문 강사 양성 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김경애 도봉시민회 대표는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진행한 올 하반기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았다”며 “기부금을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대상 컴퓨터 교육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봉시민회가 진행하는 컴퓨터 교육사업은 지역 주민 중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AI와 메타버스 기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취임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가운데 조직 내부 부조리와 경영 악화 등 복잡한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 회장은 전임 회장의 인사비리 의혹으로 인한 내부갈등과 고(故) 문중원 기수의 유서로 폭로된 승부조작 의혹 등 내부 부조리는 물론, 경영상태 악화,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하등급,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법 국회 통과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마사회는 전임 회장 퇴진 이후 7개월 가량의 CEO공백이 있었던 만큼 내홍 수습과 경영 정상화에 어느 때보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정 회장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취임식을 열고 “최우선 과제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온라인 마권 발매’는 마사회 뿐 아니라 경마 등 말 산업계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다. 관련 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보류된 이후 논의되지 않고 있다.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를 타개하기 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마사회는 지난 19일 에 보도된 마사회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이미 해명한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마사회는 당시 언론에 제보한 내부 직원이 보도 이후 감사실로 자진 신고해 내부감사를 진행했으며, 감사결과 언론 제보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사회는 “고객만족도 조사과정에서 한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외부 감사에도 적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마사회 내부 비리를 고발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문중원 기수가 한달이 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마사회와 기수협회가 제도개선에 합의했지만 유가족들과 노조는 합의에 앞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마사회장 사과가 선행됐어야 한다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부산경남경마 기수협회 소속 문중원 기수는 지난달 29일 마사회의 내부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유가족은 지난 21일 경기 과천시 마사회 정문 앞에서 마사회장에게 사과를 촉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 27일부터 노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마사회가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실적 내기에 급급해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월 취임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의 취임 일성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조했다.하지만 올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상한을 초과해 마권을 구매하도록 방치한 사실이 적발된데 이어 마사회 지역 지사에서 이른바 VVIP룸으로 불리는 밀실을 제공하고 고액 배팅을 유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행성 조장 논란에 휩싸였다.게다가 마사회는 이전부터 매출 대비 공익성 출연 기금도 매년 감소하고 도박중독 예방 및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해 기관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으면서 지난 2018년도를 온전히 이끈 김낙순 마사회장의 경영 능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국정감사 기간 마사회와 관련해 논란이 된 사안만 하더라도 상당하다. 대부분 매년 반복 지적되는 사안들이다.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국정감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5개 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국감장에서 마사회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문제를 집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지난해 취임하면서 ‘혁신’을 외쳤던 김낙순호(號) 한국마사회가 공공부문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총 128개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과 57개 기관의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평가는 가장 좋은 S등급부터 가장 나쁜 E등급까지 6단계로 나뉜다. 평가 결과 마사회는 기관평가에서 ‘미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