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올해 초 공사를 멈춘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르면 5월 무렵 재개될 전망이다. 대조1구역은 조합 집행부가 공백인 상태로 공사대금 지급이 늦어지자 결국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대조1구역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력중개거래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이후, 전문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노력하는 모습이다.현대건설은 12일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렌몬트디앤디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와 SK이터닉스가 지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양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에브리봇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공시할 중요 정보 없다”에브리봇(270660)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정기결산 및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한 사항 이외,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답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신규 원자력발전소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해외 일감 확보로 국내 원전기업의 동반진출도 기대되고 있다.현대건설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입찰자격사전심사 통과가 불가리아 의회 승인까지 완료해 코즐로두이 원전 2기 건설 수주가 유력하다고 밝혔다.해당 원전 건설공사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 탄소중립에 적극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현대건설은 7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엉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에게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더십 A’는 지난해 CDP 평가에 응한 2만3200여개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게만 수여된 등급이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뚜렷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현대건설은 23일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9조6514억원과 영업이익 7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결과다.이같은 경영실적 호조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와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주요 해외 현장의 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요 건설사 CEO들은 2024년을 위기 극복과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CEO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위기 속에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미래 신사업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과감한 투자에도 나서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신년 서신에서 지난해에 대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으며 현대건설의 기술경쟁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우원개발, 현대건설과 약 331억원 규모 건설공사 계약 체결우원개발(046940)은 현대건설과 약 331억원 규모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6.8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기본설계를 완료하며 청정수소 생산에 한발 더 다가갔다. 총괄설계를 담당한 현대건설은 수소플랜트 기본설계 분야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인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 반복적인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공사현장의 안전 문화와 관행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고용노동부는 13일 각각 시공능력순위 2위, 3위 업체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중으로 두 건설사의 현장을 감독할 예정이며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민간 건설사들의 ‘동영상 기록’ 동참을 촉구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건설사 관계자들과 만나 “전국 건설 현장이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 바로 ‘동영상 기록관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간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 참석해 “언제 우리의 삶이 무너질지 모르는 형국에서 모든 건설사가 똑같이 위기감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9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에 나섰던 오 시장은 당시 부실공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U 택소노미(친환경·녹색 사업 여부를 구분하는 EU의 녹색분류체계) 기준을 적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관련 활동 등도 상세히 담았다.24일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14회 차인 이번 보고서는 GRI Standards, WEF Metrics, TCFD, SASB 등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맞춰 작성됐다. 올해는 오는 2025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가 시도된다. 한국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서로 힙을 합쳐 국내 최초로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의 교두보 구축에 나선다.13일 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수송·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안전하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전체 해외 수주 프로젝트 중 역대 7위 규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과 패키지 4’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그동안 주춤했던 해외건설 수주에 낭보를 알렸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가축분뇨를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독자적 기술개발을 위한 에너지 시설이 강원도 인제군에 들어선다. 유기성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신기술 확보뿐 아니라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동시 해결할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2일 환경부는 인제군, 현대건설과 함께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거쳐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농도 가축분뇨를 투입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독자적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향후 에너지 전환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21일 현대건설은 2023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해 발표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311억원, 영업이익은 1735억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45.5%, 1.2% 증가했다. 또,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05억원을 올렸다.현대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인 원인으로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 확대와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자회사에 약 648억원 규모 채무보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자회사 SK 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 o.o.에 대해 약 6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2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사들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재무 안전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위축과 금리인상,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레고랜드 사태가 겹치며 건설사들의 자금 유동성에 이목이 쏠리자 불안감을 누그리뜨리려 나서는 모습이다.대우건설은 27일 공시에서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5132억원, 당기순이익 39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2055억원, 당기순이익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기념 NFT(Non-Fungible Token) 발행에 나선다. 이로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됐다.현대건설은 17일 창립 75주년 기념 NFT를 발행하고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으로 IP(자체지적재산권) 등 기존 역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NFT 사업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올해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시공하는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6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국토부는 27일 올해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방자치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하는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를 통해 분석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