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상장 계열사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은 배당 절차 방식을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에서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변경 후 방식은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금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모르고 회사에 투자하는 이른바 ‘깜깜이 배당’이 개선되는 것.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이 지난해 회사로부터 총 47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43억4900만 원) 대비 약 9% 늘어난 셈이다. 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4700만원과 상여 11억9200만원, 복리후생비 100만원 등을 지급받았다.한편 정교선 부회장은 급여 12억2800만원과 상여5억100만원 등 총 17억3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도 15억원 가까이 받았다.퇴직근로소득을 포함할 경우, 최고 연봉자는 김형종
【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청룡의 해를 맞아 ‘화요&광주요 ’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1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귀한 분에게 보내는 귀중한 선물’이란 의미를 담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와인웍스에서 화요&광주요 한정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한정 패키지는 총 5종으로, 국내 최고 프리미엄 증류주인 '화요'와 국내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의 도자기 주병, 잔(2개)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화요 용문주병 광주요 헤리티지 목단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진행한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 그림책 내용은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 등 3가지 주제로 전개된다.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 지난 2017년에 첫 전시를 가졌고, 2019년에 2회 전시, 2022년에 3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자사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더현대 웨딩위크’를 진행한다.클럽웨딩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럽웨딩 가입 후 9개월간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5%를 H포인트으로 환원한다.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할인 혜택 확대 ▲더현대 서울 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산하의 패션기업 한섬은 자사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2024년 F/W(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스템·시스템옴므는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11회 연속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외국인들에게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한섬은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전 세계 20여개국 패션 관계자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컬렉션 신제품 200여종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영국 화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1층 행사장에서 버려진 의류를 다른 상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켈리즈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1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30여종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크로플백(13만5000원), 빅호보백(12만5000원) 등이 있다.아울러 행사장에는 ESG포토존, 업사이클링 농구와 룰렛 이벤트, 페인팅, 키링 제작 등 체험형 컨텐츠도 선보인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주요 유통 대기업 총수들이 올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위기극복’과 ‘위기 속 기회’를 제시했다. 특히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그에 대한 위기대응과 혁신이 강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신의 필요를 역설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그룹은 2024년도 신년사를 공개하면서 새해 포부를 밝히는 한편 인공지능(AI)과 한 클릭의 격차, 성장 메커니즘, ONLYONE 정신 등 열린 자세와 발전에 대한 가감없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여의도에는 입장에만 2시간이 걸리는 ‘핫 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더현대 서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운영하는 ‘H빌리지‘다. 더현대 서울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SNS 등을 위주로 화려한 볼거리와 ‘인생샷’을 찍기 좋다는 이유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공간이 됐다.지난 12일 더현대 서울 입장 게이트 앞은 오픈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H빌리지에 방문하기 위해 더현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총 40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에 달하며 2024년 1월 1일자 인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인사 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다는 게 중론이다.이번 인사에서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 신임사장은 1963년생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 이후 영업전략담당, 울산점장, 영업전략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번 인적분할 무산에 대응책을 내놨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카드를 택하기로 6일 밝힌 것.지난 2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그린푸드 현물출자, 현대백화점 현물출자 투트랙을 진행해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을 자회사로 편입한다.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단일 지주회사로 떠오른다. 과거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분할을 통해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하려고 했으나 현대백화점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씨가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전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경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전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내다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그는 퇴임 직전인 지난해 12월26일 성남FC 후원금 의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57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186명 등 총 343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
경기불황 속에서도 명품의 인기는 여전한 가운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명품 제품을 고쳐서 쓰는 리폼 행위 또한 주목받고 있다. 명품 리폼은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제품에 완전히 새로운 개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광받는다. 반면 필연적으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해치는 행위인 만큼 상표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제품의 소유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제 3자에게 유통될 경우 그 피해를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본보는 명품 리폼을 둘러싼 여러 쟁점들을 살펴보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서 내달 16일까지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앞서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0~50대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 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 오너 일가 중 1970년 이후 태어나 회장‧부회장으로 일하는 경영인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과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출신 임원은 270명으로, 이들 중 회장은 21명이었고 부회장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대표적인 1970년대생 회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53) 회장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중순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백화점과 면세점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현대백화점은 10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5724억원, 영업이익 264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7.2%, 94.6% 증가한 수치다.백화점 사업의 경우 매출이 2조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048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연간 53.5%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이 12.7% 증가한 5666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4분기 28.3%가 늘어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업사이클링(Upcycling, 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 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업사이클링 기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판매 중인 쌀 설 선물세트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는 등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한 집밥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개인 및 법인 고객들의 주문이 몰려 예상을 크게 웃도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현대백화점은 설 선물 본판매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쌀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1배(108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 본판매 시작 직후부터 쌀 선물세트 주문이 크게 몰리고 있다“이라며 “혈당강하쌀, 오곡세트 등 4개 품목은 이미 준비 수량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이 증대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의 여건을 고려하면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보다 더 강력한 글로벌 차원의 규제로 인해 산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은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탄소 배출 분야인 철강‧석유화학‧자동차 업계 등 제조업체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유통‧관광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ESG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