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ESG 경영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차원의 관련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 경영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안이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기 위한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고 있다.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17일 오세훈 시장과 만나 제19기 정책위 정책연구 성과를 제안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전날 정책위원장단과 서울시장 간 소통간담회에서 오 시장에게 연구 성과를 제안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장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정책위원회 연구성과가 시 정책에 접목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면서 “심도 있는 연구로 좋은 제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이로써 서울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 각 사의 안전과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장기적인 계획 바탕으로 환경경영 실천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이끄는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가 20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의회의원 포럼(ESG 서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와 권영세 국회의원 축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19일 서울ESG의원 콜로키움·세계스마트시티기구, 이로운넷 등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포럼은 박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집무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기후변화·환경오염·생물다양성 등 환경에 관한 제반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정 및 지휘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앤더슨 사무총장은 세계은행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본이 올여름 강행을 예고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에 돌입했다.지역 민영방송인 TV-U 후쿠시마는 12일 오전 8시 40분경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TV-U 후쿠시마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시운전 기간인 약 2주 동안 방사성 물질이 없는 물을 바닷물과 혼합해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며 시설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긴급 상황에서 방류 장치가 정상적으로 정지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
【투데이신문 이주영 기자】 반려동물 양육인구 1300만 시대, 인간은 더 이상 ‘주인’이 아니고 동물도 ‘애완’의 대상이 아니다. 보호자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러 온 수십의 반려동물은 이를 증명하듯 짐짓 늠름한 사회 구성원처럼 행동했다.지난 6일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준비한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환경 영화를 관람하며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재고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동월 처음 개최됐다.지난달 15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제13차 화력 정비·안전 기반강화 교육’을 진행했다.6일 한전KPS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국 화력사업소 경상정비 협력회사 근로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산업계 안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협력사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년간 총 12회 교육을 실시했으
앞선 칼럼에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술력은 갖췄지만, 자금이 없어서, 혹은 나의 기술력으로 자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어떤 기술 업종이 자금 지원받을 수 있는지에 설명했다.이번에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가지 지구 환경의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는 환경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두고 이를 사업화하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인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0일 “청년 ESG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박 운영위원장은 지난 9일 스타트업 NAWA(No Answer We Answer)이 주최한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마다 ESG 행정을 실현하고 ESG 기업 생태계 확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운영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를 띄우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안전 문제 점검과 국민 우려 해소에 직접 나섰다.국민의힘은 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첫 회의를 잇 따라 열고 TF 위원장에 정책위의장을 지낸 재선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을 임명했다. 원내에서는 해양수산부·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문위원으로는 해양·방사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투기(방류)를 반대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 및 공동주체 연명단체 783개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일본 정부가 올여름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이들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폐로 계획에 맞춰 30~40년간 오염수를 해양 투기하겠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할 방법이 없어 폐로는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제작한 시리즈 영상을 선보인다. 한국맥도날드는 주요 ESG 활동을 담은 4편의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ESG 영상 시리즈는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의미가 담긴 30초 분량의 영상이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맥도날드가 지난 1일 도입한 신규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BYN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한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3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삼차원·Three Dimensions)영화 ‘아바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화관의 3D 안경 관리 실태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안경은 환경 문제를, 다회용 안경은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30일 본보 취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사 영화관의 일회용 플라스틱 3D 안경이 재활용 불가로 고스란히 버려지면서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이 아닌 고가 3D 안경 일부 제품의
“우리 인간은 최소한 여덟 가지 측면의 사고 능력과 습관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은 큰 그림의 관점, 협업적 사고, 미래적 사고, 비판적 사고, 정교하며 복합적인 사고, 자기성찰, 전 세계적인 공감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세계 안에 있는 작은 것들까지도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 마이크 버너스-리【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환경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현재의 지구(Planet A)에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가 출간됐다.도서 는 현재 우리가 마주한
4대 중독에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이 포함된다. 이 중독 현상들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인지됐다. 그만큼 관련 연구와 문제해결을 위한 예방 및 노력도 이어져 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대두된 중독현상들이 있다. 투자, 기술, 음식 중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투자, 기술, 음식 등은 대부분의 경우 서로에게 권유된다는 점에서 그 중독의 위험성이 은폐돼 있다. 지인이 주식 종목을 추천하고 새로운 IT 기기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맛집을 공유하는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과 행동은 그것이 무엇
【투데이신문 김효인 조유빈 기자】 ‘거품 포장’으로 논란이 많았던 추석명절 선물세트가 대대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명절 선물 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아직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추석을 앞두고 본보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선물세트 제품을 살펴본 결과, 각 사에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 행보는 보였으나 일부 상품은 과대포장 사례가 확인됐다.그동안 명절 선물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과 소재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데다 분리수거 또한 어렵다는 점 때문이었다.예전부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한시 유예됐던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규제가 4월부터 재개된다. 다만 환경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까지는 과태료 부과보다 계도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종’의 매장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도록 개정된 행정규칙이 4월1일 시행된다.그간 카페와 같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국가 전염병 발생시’에 한해 예외로 허용됐지만 규제가 되살아난 것이다.이에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