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축사
“혁신·도전의 청년 ESG기업에 감사”
오세훈 시장, “상생 방안 도출 기대”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인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0일 “청년 ESG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운영위원장은 지난 9일 스타트업 NAWA(No Answer We Answer)이 주최한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마다 ESG 행정을 실현하고 ESG 기업 생태계 확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운영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혁신과 청년 특유의 도전의식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ESG 기업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면을 통해 “ESG 청년 기업, 스타트업 기업과 서울시와의 상생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사회·환경·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는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스타트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방안 도출과 서울시 및 기업 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NAWA 주관으로 고려해학교 X-GARAG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손영우 교수와 김기범 노원구의회 의원, 전유정 중랑구의회 의원,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관 소개와 ESG상생방안 전달식과 제품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엔 서울창업디딤터와 KAIST 팝사이클, DDM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및 고대신문 등의 2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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