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찾은 안철수 의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6일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실내체육관을 찾아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라며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을 향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며 "진도에 머물며 구조되기를 기도하겠다. 좋은 소식을 희망한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면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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