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1600명 늘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 3명 △인도 2명 △미얀마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터키 2명 △일본 1명 △몽골 1명 △캄보디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이라크 1명 △탄자니아 1명으로 총 45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내국인, 31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명 늘어 총 2050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증가해 167명을 나타내고 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1018명 늘어 총 15만650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106만456명이며 이 가운데 1068만246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20만447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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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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