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5000명대를 유지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2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7만5615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0명, 국내감염 157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27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994명 △경기 1313명 △인천 384명 △경남 184명 △부산 234명 △충남 163명 △대구 138명 △강원 117명 △전북 144명 △경북 107명 △전남 41명 △대전 126명 △광주 76명 △제주 26명 △충북 89명 △세종 21명 △울산 35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1명 △러시아 6명 △베트남 2명 △몽골 1명 △몰디브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카타르 2명 △영국 5명 △프랑스 3명 △터키 1명 △체코 1명 △독일 1명 △스위스 1명 △미국 23명 △캐나다 2명 △케냐 2명 △탄자니아 2명 △카메룬 2명 △북마리아나제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2명은 내국인, 16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52명 늘어 총 482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022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1만9334명 증가해 4362만898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4.9%다. 접종 완료자 수는 5만2293명 증가해 총 4213만1332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82.0%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80만7347명 증가해 총 1237만785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28.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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