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6000명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위중증 수는 어제에 이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623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9만6209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6명, 국내감염 166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62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346명 △경기 1668명 △인천 438명 △경남 230명 △부산 421명 △충남 180명 △대구 151명 △강원 130명 △전북 118명 △경북 144명 △전남 69명 △대전 81명 △광주 54명 △제주 25명 △충북 91명 △세종 36명 △울산 4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3명 △말레이시아 1명 △싱가포르 1명 △태국 1명 △네팔 1명 △스리랑카 1명 △카타르 1명 △영국 3명 △프랑스 2명 △몰타 1명 △스페인 1명 △헝가리 1명 △독일 1명 △미국 41명 △캐나다 4명 △멕시코 1명 △모로코 1명 △나이지리아 1명 △우간다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1명은 내국인, 9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56명 늘어 총 507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084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만9148명 증가해 4388만4305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5.5%다. 2차 접종자 수는 3만3891명 증가해 총 4225만9139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2.3%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56만3646명 증가해 총 1430만4492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27.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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