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8571명 발생했다. 이는 기존 하루 신규확진 최다치인 7848명을 넘는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85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74만99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8356명으로 △서울 1674명 △경기 2869명 △인천 653명 △강원 153명 △부산 332명 △대구 483명 △광주 315명 △대전 221명 △울산 96명 △세종 69명 △충북 122명 △충남 304명 △전북 232명 △전남 187명 △경북 275명△경남 341명 △제주 30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2명 △파키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14명 △미얀마 1명 △키르기스스탄 5명 △러시아 14명 △인도 19명 △방글라데시 2명 △베트남 7명 △몽골 3명 △일본 5명 △싱가포르 2명 △네팔 9명 △스리랑카 2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아랍에미리트 4명 △요르단 1명 △영국 2명 △프랑스 1명 △터키 5명 △폴란드 2명 △스페인 2명 △세르비아 1명 △크로아티아 1명 △이탈리아 2명 △스웨덴 3명 △루마니아 1명 △불가리아 4명 △체코 1명 △네덜란드 1명 △독일 1명 △미국 63명 △브라질 2명 △캐나다 6명 △멕시코 6명 △과테말라 1명 △베네수엘라 1명 △에콰도르 1명 △콜롬비아 1명 △이집트 6명 △호주 4명 △파푸아뉴기니 1명 등 이다.

사망자 수는 23명 늘어 658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26명 줄어든 39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만1513명 증가해 4458만4039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9%다. 2차 접종자 수는 4만98명 증가해 총 4384만7168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5.4%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9만4712명 증가해 총 2554만2852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49.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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