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천막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천막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수가 전날 대비 1만6096명 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8실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만60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79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만5894명으로 △서울 3946명 △부산 813명 △대구 862명 △인천 1228명 △광주 420명 △대전 367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 △경기 5143명 △강원 211명 △충북 297명 △충남 533명 △전북 369명 △전남 323명 △경북 529명 △경남 595명 △제주 4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6명 △파키스탄 10명 △우즈베키스탄 7명 △미얀마 2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9명 △인도 15명 △방글라데시 3명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2명 △몽골 1명(1명) △일본 3명 △싱가포르 2명 △태국 2명 △네팔 13명 △몰디브 1명 △스리랑카 4명 △레바논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아제르바이잔 2명 △요르단 8명 △카타르 2명 △쿠웨이트 1명 △영국 2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4명 △터키 7명 △폴란드 1명 △포르투갈 1명 △스페인 4명 △크로아티아 1명 △이탈리아 1명 △노르웨이 1명 △스웨덴 1명 △체코 1명 △헝가리 2명 △네덜란드 1명 △독일 1명 △스위스 1명 △미국 33명 △브라질 2명 △캐나다 9명 △파나마 1명 △페루 2명 △이집트 16명 △호주 3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24명 늘어 66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34명 줄어든 31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9020명 증가해 총 4461만589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9%다. 2차 접종자 수는 2만4645명 증가해 총 4393만1494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5.6%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31만711명 증가해 총 2635만9222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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