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1만4518명 늘면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7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만451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77만74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만4301명으로 △서울 3385명 △부산 732명 △대구 764명 △인천 1010명 △광주 337명 △대전 408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경기 4738명 △강원 187명 △충북 287명 △충남 431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경북 480명 △경남 654명 △제주 69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7명 △파키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13명 △미얀마 6명 △키르기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3명 △인도 20명 △방글라데시 2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1명 △몽골 1명 △일본 2명 △말레이시아 1명 △싱가포르 1명 △네팔 7명 △몰디브 5명 △타지키스탄 1명 △레바논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요르단 12명 △이라크 1명 △카타르 1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터키 19명, △폴란드 2명 △스페인 3명 △스웨덴 1명 △라트비아 1명 △체코 1명 △헝가리 4명 △네덜란드 1명 △스위스 1명 △미국 39명 △브라질 2명 △캐나다 4명 △멕시코 6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이집트 26명 △튀니지 1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34명 늘어 6654명이다. 위중증 한자는 전날 보다 35명 줄어든 35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393명 증가해 총 4460만5045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9%다. 2차 접종자 수는 2만4107명 증가해 총 4390만4632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5.6%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5만1732명 증가해 총 2604만3358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0.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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