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1만3012명 늘었다. 이는 1만명대로 처음 진입함과 동시에 역대 최다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6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만301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2743명으로 △서울 3110명 △부산 548명 △대구 664명 △인천 860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경기 4184명 △강원 158명 △충북 243명 △충남 403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경북 438명 △경남 531명 △제주 5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파키스탄 8명 △우즈베키스탄 25명 △미얀마 1명 △키르기스스탄 7명 △카자흐스탄 4명 △러시아 4명 △인도 18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6명 △일본 5명 △말레이시아 8명 △동티모르 1명 △네팔 8명 △몰디브 4명 △이란 1명 △타지키스탄 2명 △레바논 2명 △아랍에미리트 11명 △오만 1명 △요르단 1명 △영국 6명 △우크라이나 2명 △프랑스 3명 △터키 11명 △폴란드 4명 △포르투갈 1명 △스페인 2명 △크로아티아 1명 △스웨덴 3명 △라트비아 1명 △루마니아 1명 △헝가리 4명 △독일 6명 △스위스 1명 △미국 63명 △브라질 7명 △캐나다 8명 △멕시코 7명 △파나마 2명 △콜롬비아 1명 △페루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이집트 8명 △모잠비크 1명 △호주 4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32명 늘어 66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7명 줄어든 38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9046명 증가해 4459만4919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9%다. 2차 접종자 수는 2만8855명 증가해 총 4387만8415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5.5%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4만502명 증가해 총 2578만729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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