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만 3135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 및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만 3135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 및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9만 313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2월 들어 반등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9만3135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164만5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9만3045명으로 △서울 1만9678명 △부산 6216명 △대구 4199명 △인천 7235명 △광주 2608명 △대전 2702명 △울산 1691명 △세종 656명 △경기 2만8438명 △강원 1727명 △충북 2166명 △충남 3013명 △전북 2567명 △전남 1892명 △경북 2898명 △경남 4477명 △제주 88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54명 △유럽 15명 △아메리카 17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2명 외국인은 6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36명 증가해 총 723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76명 증가해 총 38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9073명 증가해 총 4476만813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2%다.2차 접종자 수는 9397명 증가해 총 4426만1075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2%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2만6490명 증가해 총 2989만8777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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