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야 외 지음│428쪽│210×297mm│EBS BOOKS│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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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EBS ‘문해력 유치원’의 최나야 교수와 서울대 아동언어인지연구실에서 개발하고 정리한 기초 문해력 발달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난다.

도서 <문해력 유치원>은 아이들의 문해력 학습의 기본 이론이자 생각 머리, 공부 머리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송에서 다뤘던 문해 활동의 학습 과정을 비롯, 문해력 학습의 이론적 배경을 다루고 있다.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글자를 읽고 쓰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고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12가지 테마와 문자와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읽고 쓰는 능력을 키워주는 93가지의 문해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학습 주요 대상은 발현적 문해로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문해 행동을 익히는 시기인 3세부터 관습적 문해로 정형화된 읽기 및 쓰기 행동을 배우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글자를 모르는 유아부터 이제 막 한글을 뗀 아이들까지, 각 상황별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문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며 “방송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문해력의 최신 이론과 연구를 소개하고 있어 문해력 학습의 기준이라 부를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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