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대만에서 히리터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오키나와애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는 등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진앙 깊이)는 지표 아래 20㎞로 추정된다. 첫 지진 발생 10여분 뒤인 오전 8시 11분 규모 6.5의 여진도 발생했다.로이터통신은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지진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특히 대만 지진의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외신들은 대만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발생한 일본 강진 여파에 따른 한반도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이 우리나라 지각변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는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도야마현 등 해안 지역에는 대규모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일본 국토지리원은 진원 주변에서 관측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한 결과, 진원에 가까운 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충북 보은 인근 내륙에서 규모 지진이 발생해 주의가 당부됐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2분경 충북 보은 동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됐다.진앙 지점은 북위 36.52, 동경 127.85다.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서 현저히 진동이 느껴지는 수준이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다.이밖에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서 건물 위층 소수 사람만 느끼는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포스코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12억5900만원)를 출연키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 법인인 POSCO ASSAN TST와 가공센터인 POSCO-TNPC,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스탄불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진앙지로부터 거리가 멀어 피해는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현지 직원들의 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며 발생 깊이는 19km다.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 결과를 통해 이날 지진은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진행해 규모가 3.7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지진은 육지에서 25㎞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해역에서 관측됐다. 이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충북 괴산군 북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으며, 16초 뒤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며 발생 깊이는 12~13㎞이다.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유례를 찾기 힘든 가파른 집값 상승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정부는 온갖 부동산정책을 쏟아냈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도한 집값 앞에선 ‘백약이 무효’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만연해 있던 땅 투기가 성난 민심에 불을 당겼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지역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부동산개발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지 적나라하게 밝혀졌다.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성인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창원소방본부에 관련 문의 전화가 230여 건이 접수됐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쪽 2㎞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22도, 동경 128.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창원 마산회원구 인근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나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낄 수 있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8일 전라남도 신안군 북서쪽 해역에서 2.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9분 24초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70㎞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진앙은 북위 35.12, 동경 124.9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지진으로 인해 전남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1이 감지됐으며, 이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수준이나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울진군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 45분 19초경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6.86도, 동경 129.8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21km로 추정된다.이 지진의 여파로 지역에서 느끼는 ‘계기 진도’가 강원·경북 3, 충북 2로 나타났다. 대구·부산·경남·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전남·서울·경기·인천·제주 등에서는 1로 감지됐다.최대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낄 수 있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일본 서부의 오사카 일대에서 18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사카 북부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4.8도, 동경 135.6도의 해저 10km 지점이다. 지진의 강도는 지역에 따라 오사카 구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7도인 일본 지진계로 6도 초, 이웃 교토에서는 5도 말 정도의 규모였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도 수십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쓰나미 예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7일 오전 1시 52분경 경북 예천군에서 규모 2.0 상당의 지진이 관측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6.72도, 동경 128.37도 지점으로 예천군 북서쪽 10km 지역이다.지진의 발생 깊이는 지하 16km 정도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번에 발생한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56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핵실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은 23일 오전 4시 31분 17초경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7km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진의 규모는 2.3이며 진앙은 북위 41.35도, 동경 129.12도로 확인됐다.이번 지진의 원인은 지난해 9월 북한에서 실시한 6차 핵실험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핵실험이 많았던 지역인 만큼 큰 에너지가 발생했던 지역이라 주변 단층에 영향을 미쳐 자연지진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지진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경북 경주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일어났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기상청 관계자는 “2016년 9월 12일에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면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한편, 경주에서는 본진 이후 이날까지 규모 2.0이상의 여진이 총 196번 일어났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31일 오전 0시 20분 12초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지는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 지점이며 발생 깊이는 8km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으로 파악하고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10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 92회, 3.0이상~4.0미만 6회, 4.0~5.0미만 2회로 조사됐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26일 오전 9시 40분경 인천 백령도 남동쪽 24㎞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일어났다.진앙 위치는 북위 37.78도, 동경 124.83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18일 오전 3시 3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로 발생 깊이는 9㎞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포항에서는 17일 오후 6시 35분, 9시 31분, 11시 38분경 등 하루 사이에 총 3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여진은 지난해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포항에서 13일 오전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지는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 지점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1월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포항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날까지 총 92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 84회, 3.0이상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20일 규모 3.5가 넘는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 15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4도, 동경 129.36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기상청은 당초 지진의 규모를 3.8이라고 밝혔으나 자체 분석 후 3.6으로 수정했다.앞서 6시간 전인 전날 오후 11시 45분 47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경북 6, 강원·경남·대구·부산·울산·충북 4도, 전북 3 등이다. 경기와 서울 지역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22분 44초 경북 포항구 북구 북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에 앞선 2시 22분 32초 경북 포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