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14일 오후 2시 35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45)씨가 숨지고 최모(58)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부상자 가운데 최씨 등 2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석유공사의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맡은 SK건설이 지상의 원유배관을 철거하는 일을 쪼개 맡긴 하도급 업체 직원들이다.하청업체 직원들은 이날 직경 44인치에 이르는 원유배관 철거를 위해 배관 안의 남은 원유를 빼내는 ‘피깅(Pigging)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1일 오전 5시 26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어린이 회관 인근 도로에서 한모(20)씨가 몰던 리베로 1t 화물 트럭이 인도 옆 철제 난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당시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권모(18)군이 숨지고 김모(18)군 등 8명이 중·경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한씨가 권군 등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또한 한 씨가 어린이 회관에서 산성 도로를 거쳐 수암골로 이동하던 중 급커브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이 사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23일 오후 3시5분경 울산시 중구 반구동 학성교 북단에서 스포티지 SUV와 소나타 택시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소나타 택시 운전자 최모(61)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스포티지 운전자와 또 다른 택시 운전자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스포티지 SUV와 소나타 택시가 먼저 정면으로 추돌했고, 최씨의 택시를 뒤따르던 소나타 택시가 이를 피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사고가 난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점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이나 역주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터널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지난 14일 오후 2시10분경 전남 여수시 만흥동 엑스포자동차전용도로 마래터널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유모(53)씨의 트레일러가 앞에 있던 김모(61·여)씨의 승용차 등 차량 10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김모(47·여)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편도 2차선 터널이 통제되면서 주변 교통이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터널 진입 당시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울산시 고려아연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8일 오전 9시 15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소재 고려아연 2공장에서 배관 보수 작업이 진행되던 중 배관 개방 과정에서 황산이 함유된 액체 1000여ℓ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인해 배관 주변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 6명이 황산에 노출돼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 중 근로자 3명은 몸에 황산이 직접적으로 닿아 3도 화상에 해당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나머지 근로자 3명은 두통 등을 호소하며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제주 연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제주시 연동 월마트 뒷길에 위치한 4층 다세대 주택 2층 주방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이번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분만인 오후 3시13분경 진화됐다.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심모(42·여)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부상을 입었다. 같은 건물 주민 등 경상자 6명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에는 15가구가 살고 있으며, 폭발이 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16일 오전 10시 17분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345㎞지점 공근터널 인근에서 차량 4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현재까지 총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원주기독병원에 6명, 성지병원 12명, 원주의료원 3명, 횡성 삼성병원에 2명씩 각각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부상자 중 임산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중앙고속도로에 싸리눈이 내리고 있었고 기온도 낮아 도로가 상당히 미끄러웠으며, 안개도 심해 앞서 추돌한 차량을 보지 못하고 뒷따르던 차량들도 연이어 추돌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건설 초기부터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던 제2롯데월드가 개장하자마자 아쿠아리움 누수와 영화관 진동 그리고 작업인부 사망사고에 이르기까지 안전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0월 14일 신격호 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롯데월드가 세계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두 달이 조금 지난 현재까지 며칠에 한 번 꼴로 사건·사고가 발생해 높은 층수 만큼이나 국민들의 불안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롯데 측의 미흡한 대처가 더 큰 불신을 키우고 있어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서의
【투데이신면 홍상현 기자】여야는 '담양 펜션 화재' 사건은 사회전반에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려를 나타내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저녁 9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펜션의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부상을 입은 분들은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권 대변인은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는 동시에 사고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며 "연이은 대형 참사를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지난 11일 오후 12시 10분경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야영장에서 고기를 굽던 가족 일행이 휴대용가스렌지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김모(31)씨와 박모(30)씨 등 7명의 일행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1~2도 가량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해당 사고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 부산의 한 전통시장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상점으로 돌진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9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시장 입구에서 여성 A(54)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천막 가건물로 된 상점으로 돌진했다.이번 사고로 B(64·여)씨와 C(68·여)씨 등 2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9명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또한 분식점, 야채·생선 가게 등 점포 5개동이 파손됐다.사고가 발생하자 A씨는 차량으로 버리고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으로 홧김에 불을 질러 2명이 중상을 입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광주 서부소방서와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53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12층 민모(48)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실 등 80㎡을 태우고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민씨와 민씨의 아내(41)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민씨의 아들(12)과 위층에 살고 있는 일가족, 아파트 주민 등 10명도 연기를 마셔 인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강원 인제군 한계령 국도에서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14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령 44번 국도에서 송모(42)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과 정모(51)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송 씨와 동승자 중국인 여행객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또 나머지 중국인 여행객 1명과 스타렉스 차량 동승자 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스타렉스 운전자 정 씨는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사망자 2명은 인제고려병원으로 이송돼 안치됐고 부상자 2명은 출
【투데이신문 이원석 칼럼니스트】도대체 나라가 한 시도 잠잠할 날이 없다. 이번에는 군대다. 강원도 동부전선 GOP(general outpost)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전역을 삼개월 앞둔 말년 병장이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에 일어난 것이다. 그는 상관 및 동료 다섯 명을 사살하고, 일곱 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서 수류탄 하나와 실탄 육십여 발을 가지고 탈영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그를 추격하던 소대장 한 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한다.GOP에 투입된 관심병사알고 보니 임 병장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관심 병사였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26일 오후 3시57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유원지 근처 해안가에 경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조종사 김모(52)씨와 탑승자 신모(62)씨 등 2명은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서 2시30분쯤 이륙해 안산 방향으로 조종 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중경상을 입은 김씨와 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이상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28일 새벽시간대에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고령의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효실천사랑나눔병원 별관 2층 다용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0시31분께 119가 출동하여 3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2층에 있던 간호조무사 1명과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으며, 6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26일 오전 9시1분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안심리’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충격을 더했다.유독가스를 마시거나 부상을 입은 37명은 일산병원과 명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다. 소방방재청은 인명피해가 커지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섰다.사고가 난 고양시회버스종합터미널은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
【투데이신문 한규혜 기자】청주시 한 도축장에서 젖소가 탈출해 난동을 피워 시민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1대가 크게 파손됐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42분경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모 도축장에서 탈출한 젖소 한 마리가 5km가량 떨어진 상당구 내덕동 일대에서 난동을 부렸다.흥분한 소는 지나가던 행인을 들이받아 4명에게 중경상을 입혔고, 이 중 이모(52)씨는 머리에 골절상과 부상을 입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주차된 김모(60)씨의 산타페 차량도 흥분한 젖소에 들이받혀 심하게 파손됐다.이후 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