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아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 인력 육성‧지원 사업으로 일반대학원 과학기술정책(전공)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공공-민간 협력형 과학기술정책으로 오는 27일까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세계 각국은 과학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도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광역경제권의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면서 과학기술의 정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가 시행 5년이 되도록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예산 집행액은 2020년 1억, 2021년 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일명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건강 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일반 건강관리 또는 주 장애관리 건강 주치의로 등록해 중증장애인에게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관리를 지속‧포괄적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검사 의무가 중단됐다. 다만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 유지된다.정부는 3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해온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폐지했다. 종전에는 입국 48시간 전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했다.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는 유지된다. 해당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올해 상반기 임금체불 규모가 66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 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금일부터 9월 8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오는 29일부터는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한다.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취약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취약 업종‧계층을 세분화해 체불 예방에 더욱 힘쓰고 체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정산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 지역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기존 7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다.서울시가 최근 치솟는 외식물가를 고려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인상 배경에 대해 서울시는 기존 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은 보건복지부 아동급식 지원단가 권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었으나,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적용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속되는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카이스트(총장 신성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최호진)은 지난 20일 앰배서더호텔에서 2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12명이 수상했다. KCAMP를 수료하기 위해선 2/3 이상의 출석과 함께 졸업에세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에세이는 에세이집으로 발간해 기록과 추억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KCAMP는 2010년에 과정을 개설한 이래 이번에 수료한 22기까지 100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수료자는 기업,
(로드매니저 목소리) ▴“업계 전반적인 인식 변화 및 체질 개선, 복지 및 임금 상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일을 줄일 수 없다는 건 일을 해봐서 아는데 일 한 만큼 돈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무 중의 부당한 일이나, 고충 등이 있을 때는 이를 듣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군대로 치면 마음의 소리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패션어시스턴트 목소리) ▴“실장님, 팀장님이 무리한 업무를 요구하거나 실수에 대해 지나친 타박을 하는 팀도 있고, 연예인, 매니저 갑질이 비일비재함. 제재를 가하거나 고발하기가 어려운 부분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창신대학교가 2022학년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창신대는 2020학년도 100%, 2021학년도 98.5%, 2022년 100%의 신입생 충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가장 먼저 ‘우정(宇庭) 장학생’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20년도 신입생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 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당시 관계자는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심상치 않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데 노동계와 사용자 간의 최저임금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식의 결론을 내려도 갈등이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공익위원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최저임금의 향방이 결정된다. 그것은 윤석열 정부가 과연 최저임금에 대해 어떤 용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결정되는 첫 최저임금이 된다. 따라서 노동계든 경영계든 최저임금에 대한 신경전을 펼칠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서초부동산 CEO 아카데미(위원장 황병준) 정기세미나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KBS 김희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강사로 초빙된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은 ‘메타코리아 전략 : 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전환 방향’ 이라는 아젠다로 강의했다.강 전 본부장은 미래는 메타버스 시대가 필연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변화의 시대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국가적 경쟁력을 키우자고 역설해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국가적 장기전략은 크게 세우되 지금부터 작은 하나라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제노동기구(ILO)가 기존 4개 노동기본권에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추가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제110차 국제노동총회에서 노동 기본원칙과 권리 선언을 개정해 노동기본권을 5개로 늘렸다. 이로서 노동기본권은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의 효과적 인정 ▲모든 형태의 강제근로 철폐 ▲아동노동의 효과적 철폐 ▲고용과 직업상의 차별 철폐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됐다.제네바 현지 기준 10일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산업안전 보건 분야 협약 중 제155호(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442명 발생하면서 2일 연속 1만명 이하 수준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44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1만8078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378명으로 △서울 1380명 △부산 446명 △대구 532명 △인천 323명 △광주 225명 △대전 250명 △울산 295명 △세종 99명 △경기 2066명 △강원 381명 △충북 294명 △충남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장애인 자녀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사용한 근로자는 가족돌봄휴가로 1일 5만원, 근로자 1인당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장애유무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화장실’이 성공회대에 대학 최초로 설치 설치됐다.성공회대와 제37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새천년관 앞에서 성공회대 모두의 화장실 준공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였다.모두의 화장실은 성별·나이·성 정체성·성적 지향·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지칭한다. 이번 모두의 화장실 준공은 화장실 에용에 불편을 겪는 사람은 소수일지라도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성공회대에 설치된 모두의 화장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