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다양한 B2B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 고객도 다수 확보하는 등 AI 기반 B2B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SK텔레콤은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와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AICC는 기존 컨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가운데, 국내 이통3사 CEO(최고경영자)들도 행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사의 관련 전략을 공유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6일 ‘MWC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이하 GTAA)의 협업 의미와 향후 AI 전략에 대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유 사장은 GTAA의 사업 비전과 향후 목표 및 확장 계획을 밝혔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통3사의 2023년 연간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3년 연속 영업이익 4조원을 넘긴 가운데, 성장 한계가 찾아온 통신 사업 대신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비통신 사업에서의 성장세가 가시화된 모습이다. 다만 단말기유통법(이하 단통법) 폐지와 제4이통사의 출범 등의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SK텔레콤(이하 SKT)을 시작으로 7일 LG유플러스, 8일 KT 순으로 이통3사의 2023년 연간 실적이 발표됐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SK텔레콤(이하 SKT) 고객들은 내일부터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혹은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SKT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발표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5G 및 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서비스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변경한 것이 골자다. 기존 약관 상 5G 서비스는 5G 스마트폰만, LTE 서비스는 LTE 스마트폰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진짜 5G’로 알려진 28㎓ 주파수가 결국 계륵으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에도 할당취소 처분이 내려지며 이통3사가 모두 손을 뗀 것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SKT에 대해 5G 28㎓ 주파수 종료시점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할당취소 처분을 전날 사전 통지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받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SKT에 대해 28㎓ 주파수 이용기간을 5년에서 4년 6개월로 10% 단축하고, 이용기간 종료 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이유로 통신요금 인하를 주문하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도 보다 세분화된 중간 요금제 등 개편안을 내놓고 있다. 청년과 중장년층 등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특화된 혜택을 내세우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생애주기 맞춤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요금제 정책은 ▲6~7만원대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 및 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5/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테콤의 시장 점유율이 통신 3사 체제가 정착된 이후 처음으로 40%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통신사 설비관리 목적인 기타 회선을 제외한 전체 가입자는 7621만504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만6710명 늘었다.1위 사업자인 SKT의 가입자 수는 3045만403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입자의 39.95% 수준이다. 2위 KT의 가입자 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챗GPT가 가져온 ‘AI(인공지능) 혁명’에 국내 IT업계도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SK텔레콤, KT, 네이버 등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AI 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행사에서 총 10종의 AI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체 초거대 AI모델 ‘에이닷’을 필두로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사피온’ ▲비전 AI ▲AI 기반 위치분석 솔루션 ‘리트머스’ ▲메디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제로투세븐, 패션사업부 영업 종료제로투세븐(159580)은 패션사업부문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패션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 때문에 영업중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패션사업 부문의 잔여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주요 사업인 궁중비책과 포장사업에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통신 3사 대표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이 올해 국정 감사 증인으로 줄줄이 채택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건’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감에 출석해야하는 증인도 확정됐다.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골목상권 침해 문제 등을 이류로 국감에 호출됐다. 카카오t 스마트호출 등 플랫폼 수수료와 같은 시장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과거 계열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에게 수수료를 낮춰주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한 것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SK텔레콤이 지난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부당지원하며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어겼다며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 온라인 음원 제공 사이트 멜론을 로엔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다. 당시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경영난을 겪고 있던 상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과 KT가 탈통신 기조 아래 추진한 신사업의 성과로 올해 1분기 나란히 실적 호조를 보였다. SK텔레콤은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29%씩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실적 성장은 SK브로드밴드, 웨이브를 비롯한 미디어 부문과 융합보안 사업 등 New ICT(정보통신기술)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실제 SK텔레콤의 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1조5212억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T가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 4일 SKT는 통신‧카드‧신용 등 각 분야 데이터 기업들과 함게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Data Alliance)’를 결성,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등 각 분야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향후 개방형으로 운영, 다양한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데이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충격에도 국내 대기업 상당수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KT&G, SK텔레콤, 현대모비스, 한섬, CJ ENM 등 13곳은 무려 8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특히 KT&G의 경우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 35.5%로 가장 높았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500대 기업 345개 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82분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여 개발자들의 지탄을 받았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의 오픈소스 프로그램 ‘메타트론 디스커버리’를 홍보하며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어뷰징 행위에 해당한다는 개발자들의 비판을 받고 조기마감한 후 사과문을 내놨다. 어뷰징은 일반적으로, 조회수나 대외적 관심을 얻기 위해 시스템을 부정하게 이용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SK텔레콤은 해외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에 이벤트를 공지하며 메타트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의 5G요금제가 재인가 접수 하루 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알려지면서 세계최초 상용화에 떠밀려 졸속 심사가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욱이 SK텔레콤이 수정해 제출한 요금제는 시민들이 요구해온 저가 요금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데이터 빈부격차 시대가 본격화 할 것이라는 우려도 들린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문위는 SK텔레콤이 제출한 5G요금제의 약관을 심사한 후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5만원대 요금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의 5G 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했다.과기정통부는 5일 오전 10시경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SK텔레콤이 제출한 5G 이용약관(요금제)을 심사,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있어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집중 검토했다”라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 요금제가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있어,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회계규정을 위반한 기간통신사업자 15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24일 과기정통부는 15개 기간통신사업자가 제출한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보고서를 검증한 결과, 총 109건의 회계규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사후 시정조치와 총 10억4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곳은 SKT로 3억8600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KT에는 2억9800만원, SKB에는 1억6400만원, LG유플러스에는 1억3500만원을 부과했다.이들은 모바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 SKT, LGU+등 국내 통신3사의 지난해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의 2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통신3사의 영업이익은 3조4935억원이었지만 마케팅비용은 7조950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각 통신사별로는 지난해 기준 SKT가 3조119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했으며 KT가 2조6841억원, LGU+가 2조14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업계에 따르면 마케팅비용은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