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설 당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로 예상된다. 다만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을 지나면서 일부 지역은 약하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0일 오늘 날씨에 대해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는 오전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오후부터는 전남남서해안에 비가 약간 내리는 지역이 있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제주도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이 5㎜ 미만, 제주도산지 예상 적설량은 1~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이 낀 주말에는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소한은 ‘작은 추위’라는 의미를 가졌지만 이는 중국 기준이다. 대개 우리나라에서는 보름 후 대한(大寒)보다 소한을 더 추운 시기로 여기고 있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이 대기 상층의 활발한 ‘동서 흐름’을 타고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면서 추위를 몰고 온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오는 8일까지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3일 기온이 소폭 오르나 오전까지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기온이 매우 낮겠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눈이 오겠고, 크리스마스 당일(25일) 새벽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부 내륙은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5도로 매우 춥다.이번 강추위는 이날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북극발 한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왔다.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를 기록했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9도 △동두천 영하 15.9도 △인천 영하 13.9도 △대전 영하 12.3도 △강릉 영하 10.7도 △전주 영하 9.5도 △대구 영하 8.6도 △광주 영하 8.1도 △부산 영하 7.4도 등이다. 한반도 남쪽 제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북극발 한기가 내려오면서 눈과 강풍이 전국에 들이치고 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다.이날 전국의 최고기온은 영하 5∼영상 7도로 예보됐다. 서울·인천 등은 최고기온 영하 3도에 머물겠다.수도권 눈 소식도 예고됐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등에 최대 1∼3 cm, 경기 남서부에는 최대 7cm 적설량이 예상된다.이외에도 강원 북부 산지 5∼10cm, 강원 내륙 3∼8cm, 충북 북부 2∼7cm, 전북 5∼15cm, 광주·전남 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말 동안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12월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9일 기성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한 날씨가 주말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지역별 9일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6도, 강릉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이며 울산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 20도를 넘는 지역도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로, 대구·부산 등 인접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드러났다.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 55분경 북위 35.79, 동경 129.42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2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최근 5년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지난해 충북 괴산 규모 4.1의 지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올해 들어 규모 4.0을 넘긴 지진도 이로써 두 차례다. 특히 이번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올해 말까지 강수량이 평년 이상 수준을 유지해 ‘기상 가뭄’은 없을 것이라는 정부 예측이 나왔다. 다만 일부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6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환경부, 기상청은 전날 공동으로 ‘10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6.4%(1368.7mm) 수준으로, 기상 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이다.기상 가뭄은 특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 2012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인 ‘볼라벤’과 같은 이름의 태풍이 괌 인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린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난 7일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세력을 키우며 북진 중이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770㎞ 부근 해상을 지나 서쪽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이후 오는 14일 오전 3시쯤 강도 ‘매우 강’의 상태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23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우 강’ 수준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등 2차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3개 태풍의 향후 경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에 이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이날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9~10호 태풍은 서로를 밀어내면서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향함에 따라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예정이다. 현재 발생이 임박한 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는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19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3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기상청은 11일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9㎧(시속 68㎞)를 기록 중인 카눈이 시속 21㎞로 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기상청은 “카눈은 새벽 3시께 강화 북북동쪽 60㎞ 지점,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 오전 9시 평양 남쪽 30㎞ 지점을 지난 뒤 정오쯤 평양 서쪽 3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오전까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중부서해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설공단 종합상황실을 찾아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이날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태풍대비 상황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시설공단 앞 청계천을 둘러보며 시민 통제 대응 상황, 시설물 및 침수피해 현황 등도 확인했다.이후 오 시장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은 구조구급 대책과 상황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 6호 태풍 ‘카눈’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남해안 상륙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오전 3시께 북한으로 넘어가기까지 약 18시간 동안 전국이 영향권이다. 이 장관은 “태풍 ‘카눈’의 이동 속도가 느려 이날 하루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께서는 정부를 믿고 사전 통제와 대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 내려진데 이어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인왕산을 포함해 전국 총 34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경북 군위군 등 30곳의 산불이 진화됐으며, 홍성과 금산(대전) 이외에도 충남 당진, 충북 옥천까지 모두 4곳이 진화 중이다. 이날 소방당국은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 확산에 따라 긴급중앙통제단을 가동하고 소방청 직원들을 비상소집했다. 긴급중앙통제단은 국가적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충북 보은 인근 내륙에서 규모 지진이 발생해 주의가 당부됐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2분경 충북 보은 동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됐다.진앙 지점은 북위 36.52, 동경 127.85다.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서 현저히 진동이 느껴지는 수준이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다.이밖에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서 건물 위층 소수 사람만 느끼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 전국에 걸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눈과 강풍을 동반할 전망이라 주의가 요구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한파경보 및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대부분 지역이 전날과 비교해 15도 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7~-12도, 대전 -14~-9도, 부산 -7~-4도, 광주 -8~-7도로 예상되며 가장 추운 곳은 이날 오전 -20도 이하까지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며 발생 깊이는 19km다.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 결과를 통해 이날 지진은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진행해 규모가 3.7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지진은 육지에서 25㎞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해역에서 관측됐다. 이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다사다난했던 호랑이해가 가고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 찾아 온다. 2023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7분 독도에서 떠오를 전망이다.기상청은 31일 이날 일몰 시간과 새해 첫 일출 시간을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독도에서는 오전 7시 26분경 해가 떠오를 예정이다. 한반도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일출시각이 오전 7시 31분으로 제일 이를 전망이다.이번 주말 동해안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은 전국 어디서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절정을 넘긴 ‘북극한파’가 주말 내내 지속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전남 서해안 등 일부지역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24일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 사이로 분석했다. 서울은 최저기온 -13도, 최고기온 -3도이며 부산은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은 6도로 봤다. 일요일인 25일, 성탄절에는 아침 최저기온 -16~-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했다. 서울은 최저기온 -9도, 최고기온은 0도이며 부산은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은 8도로 예측했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충북 괴산군 북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으며, 16초 뒤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며 발생 깊이는 12~13㎞이다.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