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20일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서를 교환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이튿날 답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의 친서 교환 사실을 전하며 “대통령으로 마지막 안부를 전한다”는 내용을 밝혔다.◆아쉬움 많지만, 대화로 대결시대 넘어야...북미 대화 조속 재개 희망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아쉬운 순간들이 벅찬 기억과 함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틀만에 또 다시 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서욱 국방장관의 ‘선제타격’ 관련 발언을 재차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비판이지만 윤석열 정부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특히 남한으로는 총탄 한 발도 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대화의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는 점은 당분간 강대강 대치 국면을 보이면서도 결국 대화의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여정의 발언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주 8차 당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했다. 그와 동시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직책이었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북한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물론 핵보유국을 강조했지만 그것은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일종의 압박용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제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책에 변화를 가져왔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 대회 8일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한반도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 시켰다. 그 의도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북미 대화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복잡한 전개로 인해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지난 7일 김여정 제1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침묵이 상당히 길어졌다. 올해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띄엄띄엄 세상에 공개됐다. 그로 인해 사망설까지 나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리고 김여정 제1부부장이 전면에 나서고 김 위원장은 북한의 언론에서조차 사라진 모습이다. 사망설 해프닝 이후에도 지금까지 건강이상설이 나도는 등 김 위원장이 어디로 간 것인지 자취를 감췄다. 언제 전면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지난 7일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한 사람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그리고 북한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대남 강경 발언을 쏟아낸데 이어 급기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서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대북 유화책을 펼쳤던 더불어민주당은 당혹스런 모습을 보인 반면 대북 강경론자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대북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 이에 따라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계산기를 분주히 두들기고 있다.북한이 끝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이 연일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침묵을 지키는데 반해 김여정 제1부부장은 계속해서 대남 강경 목소리를 냈다. 급기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위협까지 이어지고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했지만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장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도발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다.김여정 제1부부장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를 통해 “머지않아 쓸모없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내면서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이번에는 미국을 향해서 맹비난을 가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대북전단이 북한으로 흘러갈 확률은 극히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북한으로서는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북한 내부의 변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화를 내야 할 상대를 외부로 돌려야 할 만큼 현재 북한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나라 상공에는 편서풍이 분다. 즉,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분다. 때문에 서해 높은 상공에 풍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9일 낮 12시부터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지시를 내린 사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다. 최근 들어 김정은 위원장 대신 김여정 제1부부장의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된다는 점에서 ‘김여정’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향후 남북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여정 제1부부장의 존재감이 최근 들어 높아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론에 드러나는 대신 김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관련해 “김여정의 지위와 역할이 ‘당중앙(후계자)’의 역할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는 이날 ‘북한 당 정치국 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보고서를 통해 “이번 당 정치국회의에서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재임명된 것은 백두혈통의 통치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올해 초부터 김정은을 대신해 김여정은 자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하루 사이를 두고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와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서 극심한 온도차가 표출됐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관성 없는 북한의 메시지는 내부와 외부 문제를 구분하는 북한의 현안 처리 메커니즘을 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흔들기 전략에 나섰다는 평가도 내놨다.온도차 보인 김여정 담화-김정은 친서3일 우리 측이 전날 있었던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자,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가 발표됐다. 조선중앙통신이 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고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전과 조화를 12일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통해 전달한다.통일부는 이날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북측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북측은 이날 통지문에서 “우리 측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인 김여정 동지가 나갈 것”이라며 “12일 17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귀측의 책임 있는 인사와 만날 것을 제의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은 한반도를 출렁이게 만들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김 부부장의 한 마디에 귀를 기울였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만큼 이번 방남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더욱이 김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그야말로 한반도는 출렁거렸다.【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북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을 갖고 북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남긴 파장은 엄청나다. 국내 언론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진행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과 오찬을 함께했다.문 대통령은 전날 화려하게 막을 올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제1부부장, 김 상임위원장과 남북 선수단이 함께 입장하는 모습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이날 접견과 오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