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성급한 접근이라며 제동을 걸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22일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를 함께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이에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며 “5월 안에 격리를 완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기존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완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오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대책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자정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 다중이용시설은 △식당·카페 △PC방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영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6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연장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대책으로, 설 연휴 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매일 경신한 것에 대한 조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2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서·음성확인서)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앞으로 식당과 카페 등에 출입 시 유효 기간이 만료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고음이 울릴 예정이다.질병관리청 고재영 대변인은 지난 22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아직 쿠브(COOV) 앱에서만 만료 일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네이버·카카오·통신사 패스 앱 등에서도 2차 접종 후 경과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회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설 관리자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단체 음주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사측은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회식이 아닌 직원들 간 사적 모임이라며 선을 그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새벽 업무를 마치고 회사 인근의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다.전날 는 마켓컬리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마스크’ 상태로 자유롭게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심야 음주 모임을 가진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수도권 사적 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 서울에서만 수천명이 참가하는 거리 집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경찰 등은 6일 서울 도심에서 20여개 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 또는 행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을 시행함에 따라 집회 제한이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99명까지 참석한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이날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곳곳에서 30명~499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올라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111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5만841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0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대구 106명 △충남 82명 △충북 54명 △부산 51명 △전북 41명 △경북 40명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한 대형 호텔에서 진행하려던 현실판 ‘오징어게임’ 이벤트가 방역문제로 결국 보류됐다.강원도 강릉시는 14일 세인트존스호텔이 추진하려던 ‘세인트게임’과 관련해 전날(13일)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사 주최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강릉시 강문동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4일 상금 500만원이 걸린 ‘세인트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모방한 것을 큰 관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흘째 2000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정부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17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1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행위를 한 음식점 6곳을 적발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일반음식점 불법 영업행위를 수사한 결과 6개 업소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7080·라이브 공연 형태의 일반음식점이 많은 수원, 성남, 안산, 고양 등 4개 지역 135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 수사했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수원의 한 일반음식점은 음향 및 반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200명대로 나타나면서 2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20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만2203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15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800명대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창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89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9만342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8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 74명 △강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 긴급단속에 나서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오후 10시경 안양시의 한 유흥주점을 불시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게 술을 마시던 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이번 긴급단속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형 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뒤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이 지사가 현장에 진입했을 당시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을 강조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95명 증가해 총 15만190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92명 △대전 30명 △충북 16명 △인천 15명 △충남 11명 △경남 11명 △강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11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2만8283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48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광주 23명 △제주 23명 △인천 20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73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0만575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44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인천 19명 △전북 16명 △강원 14명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4차 유행 현실화를 우려하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권덕철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모든 일상 공간에서 4차 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방역조치 상황과 백신 접종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성탄절 연휴에 부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위반 업소 7곳이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11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벌인 특별 합동 점검 결과 3곳이 행정명령을 위반해 적발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서 경찰은 유흥주점, 감성주점 등 집합 금지 대상 업소 887곳과 오락실·PC방, 일반음식점 등 방역지침 준수 대상 업체 280곳을 점검했다.경찰에 따르면 24일 9시 이후에도 매장에서 영업한 음식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고 영업을 재개한 혐의로 기소된 ‘준코 노래방’ 대표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식회사 준코 김모 대표에게 벌금 200만원을, 함께 기소된 주식회사 준코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김 대표와 주식회사 준코는 지난 3월 감염병예방수칙 준수명령을 위반해 서초구청으로부터 약 7일간 집합금지명령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번 추석에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9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와 생활지원비 지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중대본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회의서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강 1총괄조정관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