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A2+(에이투플러스) 우유 ’를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16일 업계는 앞으로 서울우유가 이번 신제품 출시 프레임을 K낙농업 미래 공략의 중요 항목으로 풀이해 눈길을 끈다. 서울우유가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해 모든 우유를 A2로 선보여 ‘서울우유는 A2 우유’라는 등식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어서다.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A2+ 우유 출시를 선포했다.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hy가 지난해 주요 유제품 기업 가운데 ‘사회공헌’과 관련해 가장 높은 관심도를 소비자들로부터 끈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유제품 기업 7곳의 사회공헌 키워드 관심도를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내놨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분석을 진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주요 유제품 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hy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키르기스스탄 경제인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기업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은 13일 첫 일정으로 서울시의회를 찾아 김 의장 등을 만났다.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6박7일 일정으로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 서울우유, 아산의료원, 울산현대자동차,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 등을 돌아본다.김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양국에 대한 상호 관심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임금 갈등으로 촉발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부분 파업 사태가 노사 잠정 합의로 6일 만에 종료됐다.12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노사는 주말 동안 교섭을 진행해 이날 새벽 임금협상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앞서 서울우유 노동조합은 지난 7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부분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당초 서울우유 측은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가 다시 인상률을 1%대로 높였다. 그러나 당시 일부 직원들은 물가 인상률이 5%대인 만큼 임금 인상률이 지나치게 낮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과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우유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결국 부분 파업을 감행했다.7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최근 일부 거래처에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인해 우유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서울우유는 그간 노조 측과 임금 인상 폭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사측은 1%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으나 일부 직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물가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한 가운데, 노조 측에서는 이 같은 회사의 제안이 사실
【투데이신문 김효인 조유빈 기자】 “삼각형 용기에 든 커피우유랑 종이팩 커피우유 성분이 똑같다고요?”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의 삼각형 폴리에틸렌 용기에 담긴 커피포리와 종이팩에 담긴 커피맛 우유 성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은 지난해 10월 게시된 한 트위터 글에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커피포리200과 서울우유 커피, 클릭유 세 가지 제품의 사진과 함께 “아무도 믿지 않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어떤 입장을 주장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 3개 제품은 제조사의 주장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서울우유가 자사 일부 치즈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거창공장에서 제조한 ‘치즈다운치즈’에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를 표시하지 않아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최근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즉석섭취축산물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발효유류, 치즈류 등의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해당 검사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으며 제조업체나 온‧오프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축산물 327건에 대한 미생물(일반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가 여성이 젖소로 바뀌는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사측은 즉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예고하기도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 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서울우유는 “우유 광고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구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들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측의 늑장 대처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우유 양주공장 철거 작업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근로자 수명이 화상‧질산 흡입 등으로 다쳤다. 특히 서울우유 측은 사고 발생 시 필수인 ‘즉시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은 전날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4월 폐업한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현장 실사가 소홀한 틈을 타 화학물질에 대한 신고를
우유가격 인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둘러싼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낙농업계의 내부 속사정은 복잡하게 얽혀있다. 정부는 아랑곳 않고 연내에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못 박은 채 이해당사자들을 닦달하고 있다.우유의 원유는 젖소라는 생명체에서 얻어지기에 수도꼭지처럼 인위적인 유량조절이 불가능하다. 젖소가 원유를 생산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의 준비기간과 웬만하면 수십억대의 시설투자가 동반돼야 한다. 한번 생산기반이 흔들리면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낙농업은 장기간의 생산계획이 필요하다. 정부 대책 역시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한다.코로나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업계 1위 서울우유가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윳값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시중 우유제품 가격의 줄인상이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원유가격 인상분 21원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을 5.4%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이번 가격인상으로, 서울우유의 해당 제품 가격은 2500원 중반에서 2700원 전후로 오를 전망이다.원윳값은 지난달 1일 1리터당 종전 926원에서 21원(2.3%) 오른 ‘유대 조견표’에 따라 인상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서울우유 가공유 브랜드인 ‘맛단지’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연상시켜 해당 상표권을 사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빙그레가 서울우유가 맛단지로 등록한 상표를 무효화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달 25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우유는 이번 판결에 불복하고 지난 8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다.빙그레의 효자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는 1974년 출시된 이후 단지 모양의 용기가 쭉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빙그레는 제품명인 바나나맛 우유 대신 제품 특징을 살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우유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삼킴 사고 위험 우려가 제기됐던 서울우유 바디워시 제품이 당초 생산된 3만개 수량을 마지막으로 매대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27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우유는 자사 로고가 새겨진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에 대한 추가 생산 계획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은 지난 12일 홈플러스·LG생활건강과 서울우유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매 상품으로 출시됐다.‘우유 목욕’을 주제로 식품과 공산품이라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협업해 만든 이 제품은 기존 우유 제품과 거의
【투데이신문 진선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기도청에서 이웃사랑실천 우유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울우유 강보형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경기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마련한 총 50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했다.이날 기부한 우유는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가 지난해 계약을 맺었던 일본 버터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방사능 오염 등 일본산 식제품 불신으로 국내 출시 당시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우려를 샀던 해당 제품은 일본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계약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시장에서 모습을 감추게 됐다.12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판매하던 일본 유명 치즈 브랜드 ‘QBB(Quality’s Best & Beautiful)’와 수입 판매 계약 종료 절차를 밟고 있다. 당시 계약은 3년이었지만 판매를 시작한지 1년도 채 안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의 아이 전용 멸균우유인 ‘앙팡 베이비 멸균우유’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8일 와 서울우유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는 생후 23개월 된 자녀에게 멸균우유를 주려다 우유팩 표면에 초록색 이물질을 발견했다. 서울우유에 제품을 보내 이물질 조사를 의뢰한 소비자는 사측으로부터 곰팡이라는 결과를 들었다.멸균우유를 자녀에게 주려던 소비자는 우유 상단 빨대 주입구에서 초록색 이물질을 발견하고, 상한 치즈 냄새가 나는 우유팩을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신제품 과즙우유로 ‘서울우유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서울우유는 최근 소용량에서 대용량으로 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서울우유 복숭아’ 용량을 300㎖로 출시했다.‘서울우유 복숭아’는 가공우유 초콜릿, 딸기, 커피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복숭아 과즙이 들어있어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을 2%로 줄여 저지방우유로 즐길 수 있다.제품 포장 패키지의 경우, 여성 소비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원유가격 상승 폭보다 우유 소매가격 상승 폭이 더 높아 소비자들이 가격인상의 부담을 지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원유가격 및 서울우유‧남양유업‧매일유업 등 국내 ‘빅3’ 유업체의 흰 우유 소매가격 변동 추이를 분석결과를 19일 발표했다.분석결과 원유가연동제 시행 후 지난 2013년 8월 원유가격은 리터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106원(12.7%) 상승됐다. 이로 인해 우유의 소매가격이 크게 인상됐다.소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일부 대형마트의 후쿠시마산 라멘 판매로 촉발된 일본 제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최근 일본 기업과 제품 판매 협약을 맺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으로까지 번졌다.서울우유는 지난달 28일 일본 고베 ‘롯코버터주식회사’와 제품 판매 유통계약을 맺었다. QBB(Quality’s Best & Beautiful) 브랜드로 유명한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서울우유는 QBB의 치즈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일본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