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줬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601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0.8%로 지난해 1분기(22.5%)보다 다소 줄었지만, 17.3%를 차지한 애플을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이는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을 표방한 이 제품은 실시간 통번역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11일 서울형 헬스케어인 ‘손목닥터9988’의 상시모집 신청 일주일 만에 신규 신청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신규 신청자는 총 7만 126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만 7753명(2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60대가 뒤를 이었다.특히 연령 상한(75세)이 사라지고,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이 8000보에서 5000보로 완화되면서 70대 이상 신청자가 3519명(4.9%)으로 전년(3.5%) 대비 1.4%p 늘어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앱(APP) 개발비로만 16억 원의 혈세를 투입,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추진한 ‘손목닥터9988’ 사업이 ‘2023년 서울시 최다 민원’ 불명예를 기록했다. 손목닥터9988 이용 시민 불편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지난해 서울시 사업 중 ‘손목닥터9988’ 사업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유사 앱 평점 대비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의에서 이 같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된 가운데 애플이 영역을 점차 넓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지켰지만 중저가 라인업을 정리하며 약간 주춤한 사이, 애플이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을 전년 대비 8% 줄어든 1400만대 중반 수준으로 추정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기 교체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조사는 삼성전자다. 이들은 지난해 73%의 점유율을 기록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도 전 연령에 걸쳐 확산되는 흐름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633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보유 확대가 눈길을 끄는데, 10~50대 보유율은 이미 99% 이상으로 포화상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사 정산·요금납부·고장 신고 등의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 ‘모바일 ARS’를 오픈했다.5일 한전에 따르면 모바일 ARS를 이용하면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과 통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영토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의 점유율을 상실하나, 인도에서 이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4일(현지 시간) 발간한 분기별 스마트폰 시장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42개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4개국 줄어든 수치다.삼성 스마트폰이 점유율 1위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필리핀, 알제리, 가나, 쿠웨이트, 불가리아, 베네수엘라 등 6개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적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한 스마트폰 시장과는 별개로,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2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9% 감소한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은 중국 시장으로 평가된다.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61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반면, 폴더블폰은 같은 기간 120만대를 달성하며 64%의 성장
우리는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안엔 나의 개인적인 정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들이 유출돼 다양한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중 주변에서 가장 흔한 사례가 명의도용 사례인데요. 최근에는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 사본은 물론이고, 신용카드에 기입된 정보까지 유출되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Q.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사례 중 가장 흔한 유형은.가장 흔한 수법으로 문자로 전달된 링크 혹은 첨부파일을 통한 해킹 수법입니다. 모르는 번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수년 내 한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8일 3/4분기 OLED 마켓트랙을 발표하고 폴더블폰을 포함한 중국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오는 2025년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비율은 2023년 현재 각각 57.6%, 42.4% 수준이다. 하지만 중국의 비율은 오는 2024년 47%로 높아지기 시작해 2025년 54.8%로 역전하고 2026년 61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8일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 국내 사전판매가 최종 10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국내 사전판매 중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플립4·폴드4가 세운 97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또한 1주일 동안 국내에서 109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근접한 수치다.또한 회사 측은 플립5와 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 비중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스마트폰 선호도가 연령별로 확연히 갈리는 모습이다. 20대에서는 아이폰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브랜드별 충성도도 높아져 고착화가 심화되는 만큼, 미래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한 각 제조사들의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향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한국갤럽은 ‘2012-2023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이 같은 경향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제조사인 삼성과 애플은 각각 -2%, -0.4%씩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인플레이션 압력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 모델의 판매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먼저 삼성의 경우 하반기 핵심 모델인 갤럭시Z 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경기 침체 속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도 타격을 받은 모습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17일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간 출하량은 12억 개 미만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중저가 제품 수요는 직전 분기에 빠르게 감소한 반면 고급형 제품 수요는 4분기부터 약세를 보였다. 제조사별로는 애플이 25%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탈환했으며, 삼성전자는 20%의
4대 중독에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이 포함된다. 이 중독 현상들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인지됐다. 그만큼 관련 연구와 문제해결을 위한 예방 및 노력도 이어져 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대두된 중독현상들이 있다. 투자, 기술, 음식 중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투자, 기술, 음식 등은 대부분의 경우 서로에게 권유된다는 점에서 그 중독의 위험성이 은폐돼 있다. 지인이 주식 종목을 추천하고 새로운 IT 기기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맛집을 공유하는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과 행동은 그것이 무엇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 거주하는 남녀 3~4명 중 1명꼴로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3일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발표했다. 성인지 통계는 2018년~2021년 생산된 ‘인구주택 총조사’ 등을 토대로 주요 부문별 성별 분리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제작됐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여성 28.1%는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변했으며, 같은 응답을 한 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21대 총선은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벌인 제 정당들의 추악한 밥그릇 싸움이었다. 범여권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매개로 공직선거법(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을 강행처리했고, 제1야당은 페이퍼컴퍼니(비례용 위성정당)로 맞섰다.‘게임의 룰’ 같은 건 필요 없었다. ‘군소정당들의 의회진출 길을 터 비례대표제 성격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마저 무력화시킨 거대 당들은, 결국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괴물을 만들며 정당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의원 위장전입’ 꼼수로 수십억에 달하는 정당보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호객행위, 현금지급 등의 방식으로 장애인을 유인해 스마트폰을 개통시킨 후 계약해지를 거부하면서 금전 피해를 입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70건 이상의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67%에 해당하는 47건은 지적‧정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에도 최근 5년간 36건의 장애인 이동통신 관련 피해구제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군 복무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거액의 도박을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종원)은 11일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밝혔다.A씨는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수년에 걸쳐 충북 청주시 소재 자택과 군부대 생활관 등에서 총 2657차례에 걸쳐 2억8800여만원 상당의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군 부대에서 사용을 허락받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속칭 ‘바카라’와 ‘해외축구 승무패 게임’ 등 도박을 하다가 걸렸고, 군 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을 돕고자 코딩·드론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기도는 8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드론 활용 프로그램인 ‘센․스․코․드’를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센스 있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코딩·드론 프로그램이라는 의미의 ‘센․스․코․드’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위해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IT 분야 유망직장을 알리고자 2019년부터 도입됐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로, 8명 안팎을 1개의 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