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시상식은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손익 개선,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클레임 개선 등 3가지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수 파트너사는 국제제과, SD푸드, 삼진식품 등 총 3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에게 1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20억원대 회삿돈을 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킨푸드 조윤호 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28일 회사 쇼핑몰 수익금 약 12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조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금 113억원을 개인 계좌로 보내게 하고, 2011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조카를 위한 말 구입 및 관리비 9억원 가량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음달 13일부터 지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나머지 국민들은 다음달 10일부터 신청, 13일부터 지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긴급재난지원금 우선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는 270만 세대로 추정되며, 현금 지급 여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국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야권을 향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논의에 신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간에 여·야가 공히 전 국민에게 지급을 약속한 추경에 대해 상임위, 예결위 심사 등을 최대한 신속히, 바로 수정해서 5월 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 야당이 이것을 또 정쟁거리로 삼는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대책이지 복지대책이 아니다. 코로나19 국난을 맞아 개인의 생활지원 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가 언급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악성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글을 통해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5일 ‘우한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대국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일주일 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중 수급자 2만9000세대에게 10만원 이내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상가를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0명에게는 6개월치 임대료의 50%가 감면된다.SH공사(사장 김세용)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저소득층 공공주택 임차인과 상가 임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공사는 이번 지원대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피해계층에 신속한 긴급 경제지원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매장에 임대료와 인건비 등 지원금을 쾌척한다. 데상트코리아는 11일 데상트, 먼싱웨어 등 총 6개의 자사 브랜드 대리점에 임대료 및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전국 750개 대리점의 3월 임대료가 모두 포함되며 백화점과 몰 입점 매장 중간관리자에게는 매장당 인건비 등 지원금이 지급된다. 총 합계는 30억원에 달한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매장 운영주 분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에서 투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방안과 차를 탄 채 투표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투표소 운영 등이 제안됐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투표 행위 자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제안했다.김 의원은 “21대 총선이 한달 남짓 다가왔다”며 “지금 국민들의 불안이 여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임금협정 시 포괄임금제 약정을 했더라도 실무와 다르다면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4일 버스 운전기사 허모씨 등 8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환송했다고 밝혔다.허씨 등이 소속된 운송업체는 2009~2012년 임금협정서에 포괄임금제를 명시했다. 그러나 실제 임금 상세표 상에는 기본급과 연장·야간근로 등이 구분돼 있었다.허씨 등은 사측이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을 기준으로 통상임금을 산정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3월 동안 시민들이 난방 에너지 절약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지급대상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기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구회원으로, 한 가구당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상시 평가(연 2회, 5% 이상 절감)를 통한 포인트 지급 외에 1회를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고농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보상금을 지급받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국가의 부실 구조를 알았다면 거부했을 거라며, 지급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미옥)는 21일 김모씨 등 세월호 유가족 382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보상금 지급 결정 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지난 2015년 3월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희생자 1명당 위자료 1억원 지급 결정을 내렸다.또 이와 상관없이 같은 해 6월 정부는 희생자 304명의 유가족과 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19일 전국 최초로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에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요양의 품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에도 나선다는 목표다.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는 어르신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 좋은 돌봄을 위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장기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방문요양기관에는 서울시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기관별로 연 최대 16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방문요양 서비스는 시설에 입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법원이 소방관들에 대해 실제 일한 시간에 비례한 초과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최근 전·현직 소방공무원 23명이 경기도 등 지자체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해 원고 일부 승소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이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2010년 지자체가 초과근무시간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급했다며, 실제 일한 시간에 비례해 계산된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해당 소송을 냈다.이에 지자체는 수면이나 식사 시간까지 실제 근무시간으로 인정할 수 없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신상정보 공개로 명예훼손 재판에 휘말린 ‘배드파더스’(Bad fathers) 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다. 이·미혼 한부모가정 자녀의 생존을 위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를 압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한국은 이·미혼 한부모가정의 비양육자 양육비 이행 비율이 낮다. 한부모 10명 중 7명은 단 한번도 양육비를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다. 현행법은 이·미혼 한부모가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