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현장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고용노동부는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 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 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추석 연휴 전·후의 경우 급한 마무리 작업, 기계·장비의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의 휴가 등으로 인해 사고 및 부상 발생 위험성이 높다.실제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10일간 건설·제조·물류업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건수는 평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교육청은 추석 연휴 6일간 이뤄지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43교가 참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 상담·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연휴 기간 동안 폭력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통해 전국 1366 센터 및 112·119 연계 시스템과 임시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 시설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16개 시·도에 설치돼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지원하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8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마추미실비케어를 방문해 실내 환경 정화활동과 어르신을 위한 간식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획됐다.봉사단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일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급증하면서 혼잡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69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정된다.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정오에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혼잡은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천분기점 1Km, 양재부근에서 반포부근 5Km 구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5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번 추석 연휴기간엔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 및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무료 개방 주차장 50개소는 종일 개방을 실시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한옥마을, 한강진역, 복정역 등 49개소다. 그 외 관광버스 주차장인 적선노외 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6일이라는 시간이 생겼기 때문이다. 평년의 경우 추석 연휴 3일에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합쳐서 5일 정도였지만 올해는 하루 더 늘어난 셈이다. 그것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인척들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시간에는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그 대화의 주제에는 반드시 ‘정치’가 들어가기 마련이다.따라서 여야 모두 추석 밥상 잡기에 상당한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치인 등이 선거구민에게 선물 명목 등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있다”며 전국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특히 내년 4월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정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중앙선관위는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윤 대통령은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의 추석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며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될 수 있도록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했다.또 이날 회의 주제인 추석 물가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설 명절 연휴 역시 작년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다음 주 전문가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는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영화관·공연장 이용 및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명절을 앞두고 운영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통해 총 257억원의 하도금 대금 지급을 유도해 추석 전 중소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부담을 덜게 했다.공정위는 16일 추석 전 전국 10곳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187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257억원의 하도금 대금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일까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는 자진시정을 유도해 왔다.최근3년간 신고센터 운영 실적을 보면 2020년에는 164억원의 하도금 대금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추석 명절을 노리고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주요 선물·제수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25일간 특별사법경찰관 등 700명을 투입해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1만5517곳을 점검했다.조사 결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356곳(403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진입 방향의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9시~10시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정오 출발 기준 귀경길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20분 ▲목포-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 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완벽히 둥근 형태를 갖춰 떠오를 전망이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0일 서울을 기준으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7시 4분이다.보름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11일 오후 12시 47분으로 예상된다.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100년만에 찾아오는 달이다.보름달은 해와 지구 그리고 달이 일직선이 될 때 뜬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음력 보름과 실제 보름달이 되는 시간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추석과 정월대보름에도 꽉 찬 보름달이 뜨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 추석 연휴에 배달 음식점 절반 가까이가 정상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참여광장’ 페이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휴무 예정일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내 참여광장은 다양한 설문 조사와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이번 설문조사는 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3144명) 중 43.2%(1357명)가 이번 추석에 ‘휴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올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9만4192명(일평균 5만8838명, 출·도착 합계)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여행객 수인 5만2453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일별 예상 이용객수는 △8일 5만6951명 △9일 5만9321명 △10일 5만8411명 △11일 6만1207명 △1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추석 명절에도 아이돌봄 등 민생서비스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센터가 정상 운영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8일 추석 연휴기간(9월 9일~12일)에도 출근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 요금(시간당 1만550원)을 적용한다. 서비스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여가부는 연휴기간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를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도 정상적으로 이어간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번 추석은 연휴가 나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연휴이다. 이런 이유로 추석 연휴 밥상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예측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게 됐다.또한 높아진 물가 탓에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친인척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석 연휴 밥상 이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내년에는 전국 단위 큰 선거가 없기 때문에 올해 추석 밥상 민심이 정치권에서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더군다나
【투데이신문 김효인 조유빈 기자】 ‘거품 포장’으로 논란이 많았던 추석명절 선물세트가 대대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명절 선물 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아직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추석을 앞두고 본보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선물세트 제품을 살펴본 결과, 각 사에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 행보는 보였으나 일부 상품은 과대포장 사례가 확인됐다.그동안 명절 선물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과 소재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데다 분리수거 또한 어렵다는 점 때문이었다.예전부터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추석을 앞두고 택배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명절 택배 관련 피해구제 접수 또한 다수 발생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8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서 제출 받은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1만3926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 설날 상담만도 1195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명절 택배 피해구제 접수는 ▲2017년 101건(822만1782원)▲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