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맛있는 간식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팝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 ‘흔들흔들 팝콘치킨 양념치킨맛/바베큐맛’ 등 총 3종이다. 앞서 선보인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맛/짜장맛’ 제품에 대한 어린이들과 부모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지난해 등장한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팝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림은 오는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 참가자들에게 각종 단백질 제품들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행사다. 빵 애호가들 사이에선 건강하게 빵도 즐기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2021년 시작해 3년간 1만 개 넘는 빵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림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을 위해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지난 몇 년간 ‘매운맛’ 열풍이 몰아친 가운데 최근 라면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맵찔이(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 ‘맵부심(매운맛에 자부심 있다는 뜻)’ 등 매운맛과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날 만큼 매운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 업계에서는 마라, 캡사이신, 하바네로 등 매운맛 트렌드가 유행했다. 매운맛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매운 음식 먹방을 펼치는 인플루언서와 유튜버 등의 영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림이 선보인 국내 첫 어린이용 국물 라면 푸디버디가 인기몰이 중이다.11일 하림에 따르면, 중독성 있는 CM송과 광고 주인공으로 나선 팬더 캐릭터 효과로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대한민국의 4~8세 어린이가 약 610만명임을 감안하면, 산술평균적으로는 거의 모든 어린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이다.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 사용 제품이 아니라 건면이라서 아이에게 적합하다는 학부모들의 안심을 이끌어낸 것도 판매고에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푸디버디 라면은 신선한 자연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림그룹이 HMM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입장문을 내놨다.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 정확한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다.26일 하림그룹에 따르면, 팬오션(하림그룹)-JKL파트너스는 HMM의 유보금(현금)을 HMM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한다.일각에서 하림그룹이 배당을 통해 10조원에 달하는 HMM의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하림그룹은 “불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HMM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이 선정됐다.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18일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57.9%)주이며,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산업은행 측은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앞서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HMM 매각을 위해 지난달 실시한 본입찰에서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에 참여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최대 해운기업인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채권단은 빠르면 지난 11월 내 대상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달을 넘겨 보름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 내부에서는 자기자본 조달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졸속매각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은 지난달 23일 마감됐다. HMM 입찰 적격후보로는 ▲LX인터내셔널 ▲동원그룹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 선정됐으나 본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해 3월, 울산시 고(故)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자녀들의 첫 등교를 함께했다. 당시 일부 학부모의 반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 교육감은 수차례 학부모들을 설득한 끝에 이들의 마음을 돌려놨다. 차별 없는 교육 지원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진보 교육의 거목이자,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았던 노 교육감은 2022년 12월 8일 별세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의 빈자리엔 노옥희 정신이 오롯이 남아있다. 빈자리를 묵묵히 메우는 이들은 남목고 여혜경 교사와 가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MM 매각 본 입찰에 하림과 동원이 나서면서 이들의 2파전 이뤄지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빠르면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 전날 실시한 본입찰에 하림이 동원이 참여했다. 앞서 예비 입찰에서 하림, 동원그룹과 함께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된 LX는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자금조달 능력과 재정건전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이 10~20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오가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인 만큼 다운사이클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숏리스트(인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3개 주체의 참여 여부와 유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날 오후 5시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다. HMM 인수 후보는 ▲LX인터내셔널 ▲동원그룹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이다. 이들은 지난 9월 HMM 입찰 적격후보로 선정됐다. 채권단은 본입찰 참여 기업들의 재무상태, 사업 운영 계획,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머 바 가서니 커르 메코님 케 두스테션 더렘(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지난달 30일 울산 동구의 남목고등학교 교정과 슬도 항구 앞 카페에서 특별한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울산 주민들과 아프간 청소년이 함께 부른 아프간어(다리어) 노래는 가수 하림이 소외된 노동자들을 위해 만든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이하 우사일)’였다.이 노랫말은 아프간특별기여자의 가족으로 울산 동구에 정착한 청소년 살림, 와리스, 다우드, 아지미가 번역한 것으로, 가수 하림이 이 소식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생닭에서 딱정벌레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하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하림은 2일 본보와의 통화를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해 조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림 측 관계자는 “닭을 출하하기 전 사료를 급여하지 않고 3~6시간 정도 대기 시간을 거친다. 그 과정 중 닭이 딱정벌레 유충을 섭취했다”며 “유충이 위로 통과하지 못한 채 소낭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도계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같은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비슷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최근 가수 하림이 공개한 사각지대 노동자 안전을 위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합니다(이하 우사일)’를 아프가니스탄 청소년이 번역해 공개한다.‘우사일’ 번역에 나선 청소년은 2년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로 울산에 정착한 남목고등학교 살림, 와리스, 다우드, 아지미다. 이 학교의 국어교사인 강귀정 교사의 도움으로 번역이 완성됐다. 남목고의 ‘레인보우 프로젝트’ 동아리 리더인 이다경 학생과 지도교사인 여혜경 교사가 긴 다양성훈련을 수료한 뒤 학교에 돌아가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들어진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국내 유일 국적선사인 HMM 매각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쓴소리가 나왔다. HMM보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은 인수 대상 기업들이 제대로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이와 함께 이번 매각에 나선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영구채 매각에 대한 불확실한 단서를 달면서 인수전 외양이 좁아지고 공공의 이익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해양기자협회는 18일 서울 해운빌딩 10층 강당에서 ‘HMM 매각 어떻게 해야 하나, 최선의 민영화 해법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씨가 그룹 주력 계열사인 NS쇼핑 비상근 사내이사에 진출해 관심을 끈다. 이사회 의결 절차 없이 비상근으로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었다는 절차상 미비점이 우선 부각되는 가운데, 경영승계 과정에 갖는 의미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준영씨는 NS쇼핑 사내이사로 지난 3월 28일 선임됐다. NS쇼핑은 그룹 주력 계열사로 NS홈쇼핑을 운영한다.이런 중요한 곳에 이사회 의결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등장하면서 절차상 논란이 불가피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사회 통한 상근 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올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림 김홍국 회장은 보유 주식가치가 117%나 늘어 눈길을 끌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1분기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약 3조362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총수를 대상으로 했다. 한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쏠리드,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쏠리드(050890)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이다.▲위니아, 880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수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편식이 심한 어린 시절,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가온전선, 313억여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가온전선(00500)은 채무상황을 목적으로 313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예정주식수는 220만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8일이다.▲하림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CJ제일제당, 보통·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 현금배당CJ제일제당(097950)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3%, 우선주 0.6%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160억231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