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로, 금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2087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28만402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047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충남 71명 △대구 71명 △부산 49명 △대전 43명 △경남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이다.
나머지 4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추정 유입국가에 따라 △몽골 9명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5명 △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3명 △폴란드 2명 △미국 2명 △카자흐스탄 2명 △미얀마 1명 △터키 1명 △영국 1명 △스위스 1명 △중국 1명 △모로코 1명이다. 이들 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사망자 수는 5명 증가해 총 2394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줄어 329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에 따라 격리해제된 확진환자 수는 1935명 늘어 총 25만602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39만86616명이며, 이들 중 1278만473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91만7857명은 검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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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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