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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9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주말 최다 기록을 세움에 따라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1910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28만593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871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전북 21명 △충남 41명 △대구 47명 △부산 44명 △대전 48명 △경남 21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 21명 △경북 39명 △세종 8명 △전남 11명 △제주 6명이다.

나머지 3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추정 유입국가에 따라 △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5명 △카자흐스탄 2명 △미얀마 1명 △러시아 3명 △몽골 12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폴란드 2명 △이탈리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독일 1명 △미국 1명 △말리 1명 △이집트 1명으로, 이들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30명이다.

사망자 수는 10명 증가해 총 2404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늘어 333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에 따라 격리해제된 확진환자 수는 1420명 늘어 총 25만744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402만498명이며, 이들 중 1280만233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93만2234명은 검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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