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72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20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9만9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70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 26명 △전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러시아 4명 △미국 2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몽골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내국인 1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6명 늘어 누적 241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명 줄어 317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 해제된 환자수는 1722명 증가해 26만181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411만2435명이다. 이 가운데 1282만345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99만799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3654만2609명이다. 이들 중 6525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2%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130명 증가해 2218만884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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