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는 28일 김현기 의장이 미국을 비롯한 스페인, 호주, 포루투갈, 케냐 등 9개 나라 상·하원 및 주의원 11명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는 김 의장이 전날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인사는 미국 알래스카 주의회 상원의원인 엘비 그래이잭슨과 텍사스 주의회의 제시 제튼 하원의원, 스페인의 카를로스 로하스 가르시아 하원의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 스캇 팔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가 다음달 15일부터 35일간 ‘2023 서울시·서울시교육청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시의회의 이번 예·결산검사는 11대 의회 출범 후 두 번째로, 총 65조 8780억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내역과 별도의 기금 사용 내역을 3불 원칙(용도 불요불급·집행목적 불문명·사업효과 불투명)을 적용해 점검한다.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하게 될 본격적인 예·결산 검사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8일 본관 의장실에서 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1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시의원 3명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그룹의 임원인사가 예년보다 수개월 늦어진 2월 중순 드디어 단행됐다. 이번 인사의 기조는 재계에서 예상했던 대로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으며 젊은 임원들의 승진도 눈에 띤다. CJ는 16일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제4이통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를 둘러싼 여러 우려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일축하기 위해 스테이지엑스 서상원 대표가 직접 공식석상에 섰다. 밑그림에 대한 설명은 있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차후를 기약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붙어있는 의문 부호를 떨쳐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스테이지엑스는 7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자사의 28㎓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서상원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권혁준 본부장이 참석해 이번 제4이통사 선정과 관련된 질문에 답했다. 우선 이들은 올해 2분기 내 법인 설립을 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일반화재 및 공장화재 보험의 화재담보로는 폭발, 파열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지만 이런 점이 잘 알려지지 않아 금융 당국이 금융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단, 주택화재 보험은 폭발, 파열도 보상한다는 설명이다.금융감독원은 6일 화재 보험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 유의사항을 제시했다.보험사는 화재담보와 폭발·파열 담보를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가입자는 보장범위를 선택해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보험사들과 금융 당국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등은 구내 폭발,
◇부행장 승진▲글로벌사업그룹 강남채 ▲디지털사업그룹 곽산업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기업고객그룹 박병곤 ▲기관영업그룹 서영익 ▲영업그룹 손석호 ▲테크그룹 오상원(지주 겸직) ▲자본시장사업그룹 이성희 ▲경영기획그룹 이종민 ▲강남지역그룹 이택연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이혁 ▲WM고객그룹 장연수 ▲DT추진본부장 정진호(지주 겸직) ▲HR지원그룹 최석문◇상무 승진▲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지주 겸직) ▲고객컨택영업본부 박철호 ▲스타뱅킹영업본부 박형주 ▲연금사업본부 염용섭 ▲글로벌플랫폼본부 이영근 ▲법률지원부 이종훈 ▲모바일사업본부 이준
◇신규 승진▲재무기획부장 나상록 상무▲HR담당(CHO) 전효성 상무▲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상무◇전적&승진▲전략담당(CSO) 이승종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디지털부문장(CDO), IT부문장(CITO) 조영서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DT전략본부 전무)▲준법감시인(CCO) 임대환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무)▲보험사업담당 박효익 전무 (前 KB손해보험 개인마케팅본부 상무)▲감사담당 차대현 전무 (前 KB국민은행 감사운영본부장)▲재무담당(CFO) 김재관 부사장 (前 K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그룹이 젊은 인재 및 글로벌 전문가 수혈을 핵심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세부적으로는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OCI홀딩스가 국내외 총 300개 교육기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무상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ESG사업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OCI홀딩스는 6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인천 송도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모듈, 인버터 등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무상 설치해 학교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솔라스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의원의 ‘권한 남용’을 제도적으로 막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틀 전 민생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 불참으로 안건 처리가 불발된 것을 언급하며 “법사위 파행으로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국회를 마비시켰다”며 이렇게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 파행으로 국회를 마비시킨 헌정질서 문란 행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법사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중립성을 상실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다지는 모습이다.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임원 인사로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우선 대우건설은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고자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해외사업을 강화하고자 전략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KB국민은행이 국정감사 상황에서 여러 지적을 받았다. 다만 개선 노력을 약속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개선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국민은행의 증권대행 업무 관련 부정 이슈와 그에 대한 답변 태도를 따져 물었다. 황 의원은 국민은행이 속해 있는 KB금융지주 쪽에서 나온 보고서에 ‘금융권의 높은 급여’를 당연시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놨다. 국민은행에서는 증권업무를 대행하는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로 127억원에 달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금융감독원이 올해 국정감사를 계기로 금융사들의 허술한 내부통제를 손볼 뜻을 분명히 했다. 향후 금융사고가 발생할 시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묻는 방안 등 다양한 압박을 통해 금융권의 내부통제 혁신을 이끈다는 것.지난 17일 금감원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횡령, 불법 계좌개설, 미공개 정보 활용 등 다양한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나오는 점을 지적했다. 금감원 이복현 원장도 내부통제 문제를 적극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내부통제 기준 마련에도 사고 반복, 왜?지난해 우리은행 본점에서 700억원 규모의 횡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6명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미국 의원들은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라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일일교사로 나서 ESG 활동을 전개했다.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강사로 나선 LG전자 직원들은 지구오염의 원인인 폐기물의 종류와 그 심각성을 통해 자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대낮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최윤종(30·구속)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3시 최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신상공개위)를 비공개로 열어 이름과 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했다.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심의는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앞서 최씨는 전날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 및 공개에 동의했다. 신림역 흉기난동범 조선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가 개최하는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프라임경제가 매체부문 언론대상, 더구루는 매체부문에서 혁신분야 우수상, 여성경제신문과 뉴스펭귄은 매체부문 사회적책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20일 인터넷신문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도부문에서는 비즈워치의 김동훈·백유진·곽정혁 기자의 ‘친환경 전기차의 역설’ 보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보도는 미국과 유럽 각지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문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돼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가 선정됐다.매체부문 대상의 영예는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에게 돌아갔다. 프라임경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AI뉴스룸을 운영하면서 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도전과 성취로 한국 인터넷 언론의 위상을 높이고 미디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엘리엇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ISDS) 사건에서 일부 인용 판정이 나온 가운데, 우리 정부의 이의제기 여부에 시선이 모아진다. 이에 따라 유사 사안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삼성물산 합병 분쟁 사건에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20일(현지시간) 우리 정부가 엘리엇에게 5358만6931달러를 배상하라고 판정했다.엘리엇은 미국계 사모펀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 손해를 입
지난 4월 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존 가능한 세대적 소통과 다양성 수용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이러한 논의의 장의 연장선에서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대학생 기자단 21명이 직접 발로 뛰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획기사 [청플 Report]를 소개한다.【투데이신문 권신영 김현지 박예은 이동재 정채영 한지은 기자】 이제 기업의 ESG 경영은 필수가 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