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육아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요즘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등 일부 예능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지적했다.이번 간담회에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발제자로 나선 유재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요즘육아-금쪽같은 내새끼를 예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대통령실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김 의원을 인터뷰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6일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관저 후보지를 둘러봤다고 허위 주장을 하며 일부러 쟁점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며 “(또) 팩트체크도 없이 근거 없는 의혹을 옮기는 행위가 인터뷰라고 해서 면책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야권 정치인이 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종북 주사파’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한 것과 관련,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민주당)이 잘 알 것”이라며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전날 있었던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역시 야당 탄압이나 ‘대통령실 기획 사정’이 아니라고 답변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한 원외위원장이 “종북 주사파 세력에 밀리면 안된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려.”20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016년 2월. 새누리당의 ‘공천 살생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당시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은 ‘제3자’와의 통화에서 김무성 대표를 향해 거친 막말을 쏟아냈다.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의원들의 공천 탈락을 언급한 윤 의원의 통화 녹음파일은 살생부 파동 9일 만에 를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법무부 한동훈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이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공개 반박했다.16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소아성기호증 아동 성범죄자 치료감호 확대 추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한 장관은 이 대표 수사에 관련한 질의를 받자 “경찰과 검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그는 이 대표 탄압 시나리오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는 말에는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수해 복구는 국민의힘에 있어 아니한 만 못한 복구 작업이었다. 여론의 역풍이 극심하기 때문이다.당시 김성원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 그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난기”라는 말을 했다. 이렇듯 복구 작업에 참여했던 많은 정치인들이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고, 그것이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안방에 전해졌다.총체적 난국국민의힘의 서울 동작구 수해 복구 작업에 대해서 세간의 평가는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수해 복구 작업 도중에 실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사과했다.김성원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국 카메라에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김 의원은 자신의 실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발언으로 상처 받은 수해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김철수(80)씨 별세, 김지현·지영·지은·수현·형준씨 부친상, 최두진(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강우영·김광조·윤승옥(채널A 선임기자)씨 장인상 = 27일 오전 7시, 국립 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여야 4당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진통 끝에 열린다.기자협회는 MBN·JTBC·채널A·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YTN 등 보도전문채널 2개사 등 6개 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오는 11일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토론 시간은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사회자는 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4당 측에서 합의한 인물로 확정한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X신’ 소리까지 들었다. 외부 인사가 아닌 내부 인사로부터 X신 취급까지 받는 그런 상황이다. 그만큼 리더십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 인사들에게 외부 인사를 도와서는 안된다고 지침을 내리면서 그에 따른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는 결국 ‘자강론’이냐 ‘외부인사영입론’이냐를 놓고 갈등을 보이는 셈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면서 공격을 받았다. 그 특정 후보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20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잡아먹은 한해다. 코로나19가 블랙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올해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는 4.15 총선이었고, 4.15 총선 이전과 이후로 정치권이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180석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은 100여석이라는 소수 야당으로 전락했다. 이것이 연말 필리버스터 정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 코로나19가 정치권의 모든 이슈를 변화하게 만든 한해였다.20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15일 오전 10시 30분 윤석열 검찰총장 2차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징계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 총장에 대한 어떤 징계를 내리느냐에 따라 후폭풍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해임보다는 정직에 무게를 두는 편이다. 정직 6개월이면 사실상 해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물론 윤 총장 측이 소송을 걸게 된다면 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징계위의 결정은 해임보다 정직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15일 오전 10시 30분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면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과연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총장을 비롯해 검찰은 즉각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싸움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지난 24일 저녁 5시 조금 넘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37)씨가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2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경 박씨의 부친이 “아내와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5분경 서울 마포구 박씨 자택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 사망한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씨는 평소 지병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최근 상경한 박씨 어머니와 함께 생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EBS ‘고양이를 부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추풍낙열’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 가을바람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떨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을바람’이라는 것은 법무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말한다.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 전(前)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의 옥중 입장문이 2차례 나오면서 추 장관이 결국 수사지휘권 발동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이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어떤 식으로 화답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기선제압은 확실하게 무서웠다.추 장관은 지난 19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종합편성채널 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30일 오전 2시 50분경 41시간 만에 압수수색을 종료한 후 일부 자료를 입수해 분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경 보도본부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취지 등을 고지한 후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그러나 소속 기자들이 보도본부장실, 전산실, 개인 집무실 등의 진입을 방해하면서 대치 상황이 길어졌다.때문에 검찰은 측의 협조로 압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가 지난 7일 인천 서구을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이행숙 후보를 제치고 보수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전국적으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측은 이날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천 서구을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박종진 후보가 이행숙 후보를 누르고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보수후보 단일화로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박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언론의 보도를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서 반인권·성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지상파(KBS·MBC·SBS·tbs), 종합편성채널(JTBC·TV조선·채널A·MBN), 보도전문채널(YTN·연합뉴스TV) 보도·시사프로그램에 대한 방통심의위 심의 결과와 심의 회의록에 대한 분석결과 보고서를 지난 24일 발표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종편채널인 채널A는 지난해 3월 가수 정준영의 성범죄 사건을 보도하면서 피해자를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이원종이 ‘거짓말의 거짓말’에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이유리, 연정훈, 이일화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이원종은 과거 호란(이일화 분)의 비서로 오른팔로 불릴 정도였으나 이후 은수(이유리 분)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되는 윤상규로 분한다. 특히 이원종은 앞서 연정훈과 ‘빙의’에서, 이유리와는 ‘숨바꼭질’에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윤희석이 채널A 새 금토 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극본 안호경/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에 출연한다. 특히 극 중에서 주상욱과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내년 1월 방영되는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뷰티 드라마다.극 중 윤희석은 차뷰티의 경영 담당 이사 양세준 역을 맡았으며, 정혁(주상욱 분)의 3년 선배이자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이에 주상욱과 어떠한 케미를